기사 메일전송
문체부, 국제문화교류 유관 기관 및 지자체 대상 워크숍 개최
  • 이기운 사회2부기자
  • 등록 2018-07-23 23:05:27

기사수정
  • 7. 24. ‘제1차 국제문화교류 진흥 종합계획’ 소개 및 의견 수렴 등 -



[세종=뉴스21통신] 이기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724()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국제문화교류 유관기관·지자체 워크숍을 개최한다.


지난 27일 국제문화교류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이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에는 17개 광역지자체 국제교류 업무 담당자와 20여 개 국제문화교류 유관 기관의 담당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문체부가 지난 528일에 발표한 1차 국제문화교류 진흥 종합계획(2018~2022)’을 소개하고, 이 종합계획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지자체와 유관 기관의 의견을 수렴한다.


또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지자체와 유관 기관 간의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발굴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본격적으로 지자체 및 유관 기관 등 국제문화교류 수행주체 연계망의 중심(허브)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만들 예정이다.

 

한국국제문화교류 진흥원 사업 소개, 기관·지자체 간 소통강화

 

워크숍은 지역 우수 국제문화교류 지원 사업, 국제문화교류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계획 등 1차 국제문화교류 진흥 종합계획의 내용 소개, 전문가 특강,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사업 소개, 지자체 및 유관 기관 간의 소통의 시간(사업계획 발표, 건의사항 청취 등) 순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특강에서는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 조성원 차장이 국제문화교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기획자 입장에서 바라는 국제문화교류 방향을 발표하며, 소통의 시간에는 부산, 제주, 아시아문화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2018년 주요 국제문화교류사업을 소개한다.


특히 아시아문화원은 광주비엔날레와 협력해 융·복합 문화기획 전문가들의 연계망(네트워크)을 구축하고 있는 사례 등을 발표하며 지자체와 유관 기관 간의 협업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문체부 이우성 문화예술정책실장은 “2016년부터 이어져온 국제문화교류 유관기관·지자체 워크숍은 업무 담당자들 간의 소통 활성화와 협력 증진을 위한 자리이다.


특히 올해는 1차 국제문화교류 진흥 종합계획이 발표된 원년으로, 이번 워크숍이 새로운 제도적 기반 아래 다양하고 창의적인 국제문화교류 사업이 이루어지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삼성전자 목표주가 15만원으로 상향...“실적 모멘텀 2026년까지 이어진다” 삼성전자에 대한 증권가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잇따라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2026년까지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31일 KB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5만원으...
  2. 아날로그 인지학습교구(생각정원) 선두기업 “ ㈜생각나게 ” [뉴스21 통신=배석문 ]아날로그 인지학습교구(생각정원) 선두기업 “ ㈜생각나게 ”유아부터 노인 등 전 세대활용 및 100세시대 치매예방 및 치유도움 적극 기여세계유일 특허품(G2B/S2B등록)으로 국내 및 세계시장 보급착수㈜생각나게 대표이사 채덕규 1. 회사의 사훈 및 경영철학은 무엇인가요?“정직한 마음 올바른 생각을 선도하는...
  3. 제천 S목욕탕 여탕 냉탕서도 ‘인분’…남탕 이어 위생 논란 확산 충북 제천의 한 목욕탕 입구에서 대변을 본 혐의로 40대 남성이 입건된 가운데, 같은 지역의 또 다른 목욕탕에서도 인분이 반복적으로 발견돼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제천시 청전동의 S 목욕탕을 이용 중인 A(여) 씨는 “최근 냉탕에서 인분이 떠다니는 일이 잇따랐다”며 “지금까지 8차례나 이런 일이 있었지만, 누가 그런 짓을 ...
  4. 몸속의 불멸 코드 — 2025 노벨의학상이 밝힌 '면역의 오해' [뉴스21 통신=홍판곤 ]2025년 10월 6일,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노벨포럼에서 노벨위원회는 올해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메리 E. 브룬코우, 프레드릭 J. 램스델, 시키몬 사카구치 세 명을 선정했다. 그들이 밝혀낸 것은 우리 몸속의 '면역 브레이크', 즉 조절 T세포였다. 면역은 단순히 싸우는 기능이 아니라, 싸움을 멈출 줄 아는 지혜를 ...
  5. 파주시, ‘제7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11월 1일 개최 파주시는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운정호수공원 일원에서 ‘제7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올해 불꽃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며,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시 35분 ‘불꽃쇼’와 ‘불빛정원’이 이어 진행될 예정이다.파주시는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
  6. 이재명 대통령∙시진핑 정상회담…고급 바둑판∙자개 쟁반 선물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오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시작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정상회담이 열리는 국립경주박물관 앞에서 시 주석을 직접 맞이했다. 두 정상은 웃으며 악수한 뒤 건물 안으로 함께 들어섰다. 이날 양 정상은 동일한 남색.
  7. APEC 정상 경주선언 채택…무역 비롯 글로벌 경제 협력 방향 제시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간 경주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회원 정상들은 APEC 정상 경주선언과 APEC AI 이니셔티브, APEC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공동 프레임워크 등 총 3건의 문서를 채택했다.APEC 정상 경주선언은 올해 APEC의 3대 중점과제인 연결·혁신·번영을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