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서울서부취재본부)= 서울도서관(관장 이정수)은 남북하나재단(이사장 고경빈)과 함께 오는 7월 25일(수) 저녁 7시,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2018 </span>소통(小統)영화제>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도서관과 남북하나재단은 2017년 하반기에 ‘책 읽는 서울’ 북한이탈주민 대상 독서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업무협약을 맺고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span>소통(小統)영화제> 또한 ‘책 읽는 서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영화제명 ‘소통(小統)’은 ‘작은 통일’ 이라는 의미와 더불어 ‘서로 소통(疏通)한다’는 이중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북한이탈주민 소통·공감 프로젝트’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span>소통영화제>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을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올드 마린보이(2017)」를 상영한다. 영화 상영 후에는 진모영 감독과 영화의 주인공 박명호가 함께하는 관객과의 만남(GV)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 (사진: 서울시 제공)
영화 「올드 마린보이」는 바다에 들어가 물고기를 잡거나 해산물을 채취하는 극한 직업 ‘머구리’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아버지이자 북한이탈주민의 생활을 담은 작품이다.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살아가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삶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서로의 삶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2014)」의 진모영 감독의 영화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이 영화는 2017년 제9회 DMZ국제다큐영화제의 개막작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올해 4월에는 세계 4대 국제영화제 중 하나로 꼽히는 제40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었다.
○ 영화 개요
제 목 | 올드 마린보이(2017, 다큐멘터리) |
상영시간 | 85분 |
내 용 | 가족에게 바치는 ‘머구리’ 아버지의 단짠 로맨스 목숨을 걸고 북한을 탈출한 박명호씨와 그 가족 박명호 씨는 현재 수심 30m에 뛰어드는 머구리 생활을 한다. 박명호 씨와 가족들에게 다가온 “물속생활”과 기회의 땅, “남한생활”에 대한 다큐멘터리 |
감 독 | 진모영 |
대표작 |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2014) |
<2018 </span>소통영화제>는 지난 6월,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200명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사전예매자는 당일 17:30부터 티켓을 배부받을 수 있다. 비예매자는 행사 당일 잔여좌석이 있을 경우 현장에서 발권 가능하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많은 시민들이 이번 <</span>소통영화제>를 통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가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차별적인 인식과 편견에서 벗어나,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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