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어린이들이 숲에서 보고 만지고 느끼는 오감체험을 통해 자연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숲 체험 교실”을 4월부터 10월까지 화․목․금요일 주3회 무료 운영한다.
 
양평군 산림과는 관내 초등학생 및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숲 체험 교실'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이번 숲 체험 교실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하는 ‘용문산 숲 체험교실’,‘찾아가는 숲 체험 교실’과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유아 숲 체험교실’의 3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모집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및 어린이집원생이며, 각각 양평교육지원청,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양평군지회를 통해 모집한다. 또한 숲 체험교실 운영시간 외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용문산자연휴양림 숲해설이 상시 진행 중이며, 유아 숲 체험교실은 2015년 어린이집원생으로 대상으로 시범운영하고, 수요 및 성과 등을 분석하여 유치원 등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황순창 산림과장은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숲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환경적 감수성을 느끼고 생태적 상상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숲해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