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서울서부취재본부)= 근로자 수 50인 미만의 아파트형 공장이 많이 들어선 금천·구로 지역 일대 G밸리. 사업체 규모가 작아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쓰기가 쉽지 않은 이 일대 직장맘들의 경력단절 예방과 모성권 확보를 위해 지난 2016년 7월 문을 연 ‘서울시 금천직장맘지원센터’(센터장 김문정)가 G밸리 근로자는 물론 사업주 대상 맞춤형 지원을 통해 서남권 내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 (사진: 서울시 제공)# “교육을 듣고 제 권리를 찾았어요” 직장맘 신○○씨는 2017년 상반기 “노동법 먹고, 샌드위치 먹고”를 수강하면서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에 대해 알게 되었고, 회사에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신씨는 하반기 “노동법 먹고, 샌드위치 먹고”를 재수강하고 센터 상근 노무사에게 지속적으로 상담을 받아 관련 제도에 대한 내용을 회사에 전달하였다. 현재 신씨는 출산휴가, 육아휴직을 사용 중에 있으며 사내에도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하는 동료 근로자들이 늘어나게 되었다.
▲ (사진: 서울시 제공)
금천직장맘지원센터는 지하철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5분 거리에 있어 인근 직장맘․직장대디들의 접근성이 높고, 각종 증명서 발급으로 이 일대 사업주 및 근로자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금천구 기업지원센터’와 같은 공간에 자리하고 있어 상담, 교육 등의 시너지 효과가 있다.
2016년 7월 20일 개소 이래 올해 6월까지 센터를 이용한 시민은 전체 4,904명이며, 상담 건수는 총 7,010건으로 집계됐다.
▲ (사진: 서울시 제공)이 가운데 사업 2차 년도 상담건수는 총 3,480건으로, 1차 년도 대비 40% 증가했으며, 운영일 기준 하루 평균 약 15건의 상담이 이뤄진 것으로 볼 수 있다.
상담 유형으로는 출산휴가·육아휴직 등 모성보호제도와 일·가정양립지원제도 관련 상담이 전체의 65%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 (사진: 서울시 제공)
특히 G밸리 근로자와 사업주들의 내방상담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사업 2차 년도에 이루어진 내방상담은 136건으로, 1차 년도 대비 26% 늘어났다.
내방상담 외에도 홈페이지, 카카오톡플러스, 이메일, 전화상담, 지하철 현장상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이 마련되어 있어 바쁜 직장인들이 보다 쉽게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맘․직장대디들을 위해 센터 상근 노무사가 점심 및 저녁, 주말 시간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특히 점심시간을 활용한 반짝 강의 “노동법 먹고, 샌드위치 먹고”에 대한 현장 반응이 매우 좋다. 상반기는 104명의 직장맘·직장대디가 강의를 들었고 하반기도 120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직장맘·대디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노동법 교육 ▴연사 초청을 통한 기획특강 ▴효율적 시간활용을 위한 생각코딩 ▴집단·개인 심리상담 등이 진행되며,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 서울시 금천직장맘지원센터 하반기 주요일정
일시 | 강의명 | 장소 | 인원 |
2018.07-12 | 개별심리상담 ‘나와 아이와의 관계, 바로알기’ | 개별 진행 | 20명 |
2018.09-10 | 점심시간 반짝 강의 ‘노동법 먹고, 샌드위치 먹고’ | 서울근로자건강센터 | 120명 |
2018.09.08 | 생각코딩 | 서울시 NPO지원센터 | 50명 |
2018.09 (미정) | 직장맘 집단상담 | 서울시 금천직장맘지원센터 | 10명 |
2018.10.13 | 기획특강 | 미정 | 50명 |
2018.10.25-10.28 | 서울베이비페어 현장상담 | SETEC 전시장(학여울역) | - |
서울시 금천직장맘지원센터는 2018년 하반기에는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매뉴얼을 제작해 G밸리 내 사업주와 인사담당자, 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 (사진: 서울시 제공)
아울러, 센터에서는 다양한 노동법을 알려주는 2분짜리 영상 ‘맘(mom) 편히 쓰는 육아일기’ 시리즈도 제작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총 10편을 제작한 데 이어, 올해 7월에는 ‘2018년 5월 이후 달라진 출산·육아기 근로자를 위한 제도’를 추가 제작해 배포했다. 서울시청,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금천구청, 유튜브, 네이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TV 등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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