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도봉경찰서
▲  도봉경찰서인터넷 중고 거래 카페에서 백화점 상품권이나 문화상품권을 싸게 판다고 속여 3억원 대 돈을 챙긴 30대가 구속됐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최 모(30)씨를 구속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의하면, 최 씨는 올해 5∼7월 인터넷 중고 거래 카페를 통해 백화점 상품권, 문화상품권 등을 20∼30% 싸게 판다고 속여 126명에게서 3억8천만 원 가량을 챙겼다.
경찰은 피해자들 중 32명에게서 1억7천여만원을 챙긴 부분만 검찰에 넘겼으며, 조만간 추가 수사를 거쳐 나머지 액수와 피해자에 대해서도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최 씨가 같은 혐의로 최근 벌금형을 받고도 벌금을 내지 않아 노역을 한 점, 피해 사례가 많은 점을 고려해 체포해 신병을 확보한 뒤 구속했다.
피해자들은 1명당 최대 2천만 원의 피해를 봤다. 한 피해자는 결혼을 앞두고 혼수 장만을 위해 백화점 상품권을 싸게 구하려고 400여만원을 송금했다가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최 씨가 인터넷 도박에 빠져 자금을 마련하려고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최 씨가 과거에도 같은 혐의로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점에 비춰 더 많은 피해자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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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33년 만의 핵실험 재개 지시…러시아 “그럼 우리도”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3년 만에 핵무기 실험 재개를 공식 선언했다. 러시아는 이에 즉각 “미국이 시작하면 우리도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제사회는 이번 조치가 핵 군비 경쟁을 자극하며 냉전 이후 유지돼온 핵억제 체제를 흔들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미국은 즉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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