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시는 7. 17.(화) 19:00 프린스호텔에서「대구 미래비전 2030 위원회」주관으로 ‘세대공감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원탁회의는 ‘세대공감, 시민의 목소리로 그리는 대구’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청소년부터 청년, 중장년, 어르신에 이르는 다양한 세대의 시민 3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시민의 삶과 밀접한 민선7기 민생 공약에 대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들이 생각하는 공약의 우선순위를 파악해 향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 날 행사는 민선7기 시정방향과 민생공약의 주요내용을 소개하는 대구시 정영준 기획조정실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관련 공약에 대한 분임별 토론 ▷토론내용 공유 ▷전체토론 ▷현장투표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이 날 시민들이 토론한 민생 공약은 영유아부터, 청소년, 청년, 중장년,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각 세대의 주요 관심사항을 반영한 세대별 공약과 세대를 넘어 전 시민의 관심사항을 다루는 공통공약으로 구성되어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원탁회의는 지난 선거운동 기간 중에 만난 다양한 세대들의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만들어진 민선 7기 공약에 대해 시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의견을 듣는 자리이다.”며, ”오늘 원탁회의가 각 세대가 짊어진 다양한 고민을 한 번에 다 해결하는 자리가 될 수는 없겠지만 세대 간 진정성 있는 소통과 공감을 통해 시민들의 삶이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뀌는 민생혁신의 의미있는 출발점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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