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서울서부취재본부)= 이번 주말 문화비축기지에서 자원의 순환을 고민하며 소비습관을 바꿔보는 ‘미래형 생활’을 체험해보면 어떨까? 숲 속에서 펼쳐지는 밤도깨비야시장에서 각양각색의 푸드트럭 음식을 먹으며 소풍도 즐겨보자. 시원한 수박을 먹으며 한여름밤의 더위까지 날려주는 수박영화제, 사회적기업의 제품까지 모두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모두의시장_포스터(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21일(토) 문화비축기지 T0문화마당에서 3개의 시장이 동시에 열린다고 밝혔다. 지구·동물·인간의 일상을 바꾸는 ‘모두의 시장’,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숲속피크닉마켓’, 상암소셜박스 페스티벌 ‘B-SIDE마켓’이다.
특히, ‘모두의 시장’은 미세먼지와 화학물질이 없는 미래를 꿈꾸는 도시민들이 함께 올바른 소비를 실험하기 위해 새롭게 기획돼 올해 첫 개장하는 시장이다. 7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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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서울시 제공)첫 번째 ‘모두의 시장’에서는 사물을 치료하는 ‘해결사들의 수리병원’, 싱싱한 야채와 건강한 요리 ‘푸드마켓’, 자원을 공유하는 엄마들의 놀이터 ‘마마프’, 모두가 즐기는 ‘르프렌치코드 음반비축기지’ 등 다양한 판매부스와 시원한 아프리카 음악 ‘젬베콜라’ 공연, 어린이들을 위한 미식체험교육 ‘오감 오색 샐러드투어’ 등 체험거리가 풍성하다.
○ 수리 제작 워크숍
- 해결사들의 수리병원 : 가구, 시계, 만년필, 자전거, 깨진 그릇, 식물, 인형 등 다양한 분야의 수리해결사들이 함께하는 고장 난 물건 수리장터로 ‘문화로놀이짱’과 함께 일상의 사물을 치료하며 오래오래 고쳐 쓰는 생활을 통해 지구를 아끼는 삶을 체험할 수 있다.
○ 먹거리 판매 및 워크숍
- 푸드마켓 : 농부의 싱싱한 채소와 요리사의 정성 가득 요리, 부엌을 아름답게 해주는 수공예품이 있는 시장. ‘마르쉐친구들’과 함께 동물도 인간도 행복해지는 생활방식을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로 만난다.
- 오감 오색 샐러드 투어 : 농부와 요리사에게 채소와 소스를 직접 받아 맛있는 샐러드 한 접시를 만들어 먹는 어린이 워크숍. 오색 채소를 오감으로 맛보며 자연이 주는 선물을 체험할 수 있다. 부모와 함께하는 ‘푸드포체인지’의 어린이 미식 교육 워크숍으로 사전신청과 현장접수를 통해 진행한다. (17:00, 18:00, 19:00, 20:00)
접수 안내 : http://culturetank.blog.me/221316361833
- 가드닝마켓 : 도시농부와 가드너들의 지혜와 정원 식물, 물건들을 만나는 시장으로 도시 안에서 자연과 가까워지는 삶을 만들어간다.(8월부터 시작)
○ 물품 판매 및 워크숍
- 마마프 : 버리기엔 아까운 안 쓰는 물건을 나누어 쓰고 다시 쓰는 엄마들의 놀이터. 재능있는 엄마들의 벼룩시장을 통해 지구에 이로운 생활방식이 만들기 위해 아이들을 위한 재활용 물건, 먹거리, 핸드메이드 제품들을 판매한다. 뜨거운 7~8월에는 아주 작은 물놀이장도 준비된다.
- 비전화 제품들 : 전기를 쓰지 않는 제품들을 통해 전기없이 우아한 생활을 만날 수 있다. 일상에서 쓰는 전기를 다시 생각해보며, 지구를 생각하는 일상으로 나아간다. 전기와 화학물질에 의존하지 않으면서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의 방식을 추구하는 ‘비전화공방서울‘의 제작자들의 비전화 제품들 판매 및 제작 워크숍.
○ 전시 및 DIY 워크숍
- 지구레코딩X실크판인쇄 : 스스로 조직하는 삶과 일상의 예술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그 대답들을 오래된 물건들에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입혀 새로운 물건들로 다시 태어나게 한다. 티셔츠나 가방 등을 가져오면 전시공간 ‘합정지구’의 작가들과 체험하며 참여해 볼 수 있다.
○ 공연 및 이벤트
- 모두가 즐기는 음악, 모두가 추는 춤, 모두가 즐기는 시장! ‘르프렌치코드’가 신나는 공연과 함께 전 장르를 아우르는 음반들을 판매합니다.
- 아프리카 음악 공연과 댄스 워크숍 ‘젬베콜라‘ (16:30 - 17:30)
- 음반비축기지 : 장르를 구분하니 않고 뮤지션이 직접 시장에 나와 시민들에게 직접 음악을 소개하고 음반을 직접 청취 부스에서 들어보고 또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 모두의 부스
- 매 시장마다 동물, 식물, 업사이클링과 관련된 물품, 워크숍, 캠페인 등을 공개 모집하여 모두의 부스를 꾸리는 열린 참여 부스.
○ 시민 참여 캠페인
-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빌려쓰는 그릇’ 시스템과 ‘개인식기 지참’ 캠페인, ‘다시쓰는 종이가방’ 캠페인을 진행.
– 빌려쓰는 그릇 시스템 : 시장 안에서 다회용 식기를 설거지하여 순환시키며 사용. 음식을 먹을 때 그릇 보증금 1,000원(1개당)을 내고 먹고 나서 직접 설거지하여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받는다.
- 장바구니와 개인식기 지참 & 다시 쓰는 종이가방 캠페인 : 일회용 쓰레기 줄이기 및 재사용 캠페인 진행.
○ 지역화폐로 모두의 시장 이용하기-공동체가게이용권 모아 환전 ‘모두의 시장’과 180여 곳의 마포 지역 공동체 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아’를 ‘모두의 시장’ 안에서도 사용하며, 지역 공동체 경제의 선순환에 참여한다.
▲ (사진: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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