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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네이멍구(內蒙古) 실크로드 초원길-민족관현악음악회 군산공연 - 대륙의 드넓은 초원의 선율, 군산을 찾다 송태규 기자
  • 기사등록 2018-07-18 11:21:46
  • 수정 2018-07-18 11: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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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멍구 민족관현악단 군산공연

 (전북/뉴스21통신)송태규기자=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내몽고) 민족예술극원 관현악단의실크로드 초원길공연이 오는 22일 군산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다. 네이멍구 민족예술극원은 네이멍구 자치구 직속 예술극단으로, 특히 관현악단은 중국 내에서도 유일무이한 몽골족 전통악기로 이루어진 단체이다. 이번 공연은 2016-후베이성 경극단, 2017-후난성 서커스단에 이어 세 번째로 군산에서 열리는 중국 전통공연으로, 한족의 문화를 넘어 중국 소수민족 중 하나인 몽골족의 전통문화가 군산을 찾는다는데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군산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몽골족 전통악기의 선율에서 전통창법으로 이어지는 흐미(呼麥) 음율은 드넓은 초원을 달리는 유목민족의 정서를 체감할 수 있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또한 이번 실크로드 초원길군산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주광주 중국총영사관 쑨셴위 총영사를 비롯하여 천지에 부총영사, 주한중국문화원 장중화 문화원장 등이 군산을 방문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본 공연은 오는 22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오후 3시부터 약 90분간 진행되며, 티켓은 당일 오후 130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12매 한정)할 예정이다. 공연과 더불어 소공연장 로비에서는 네이멍구(內蒙古, 내몽고) 사진전이 예정되어 있어 군산시민들의 몽골족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군산시와 주한중국문화원은 201610월 중국 전통문화예술 공연전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1회 다양한 중국 전통공연과 전시로 중국의 문화예술을 군산시민에게 알려왔으며, 오는 12월에는 중국의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기 위한 작품 전시도 계획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새만금국제협력과 아주교류계(454-26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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