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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매주토요일 별빛 야경과 이야기 가득 ‘한강 야경투어’
  • 박신태 본부장
  • 등록 2018-07-17 21: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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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7.28 ~ 10.27 매주 토요일 저녁, 해설사와 함께하는 <한강 야경 투어> 운영

(뉴스21통신/서울서부취재본부)= 울시(한강사업본부)는 오는 7.28.()~10.27.() 매주 토요일 8시 반포한강공원에서, 야경 속 숨겨진 역사·문화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span>한강 야경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시간은 저녁 8시부터 930분까지 진행된다. 투어 1회당 40명씩 참여자를 모집하며, 참여자 20명에 해설사 1명이 한 조를 이뤄 투어가 진행된다.

 

▲ (사진: 서울시 제공)반포 달빛무지개분수

 무더운 여름, 낮에는 만날 수 없는 한강의 이색 밤풍경을 소재로 특별한 관광 코스를 소개하고자 새롭게 기획한 <</span>한강 야경 투어>한강 별빛에 우리의 낭만이 물들다는 주제로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된다.


 <</span>한강 야경 투어>의 백미는 아름다운 야경 속에 숨겨진 역사문화이야기를 들려주는 전문 해설사의 이야기를 꼽을 수 있다. 해설사는 반짝이는 야경 속에 숨겨진 빛과 색채, 한강의 다리, 주변 건축물, 서래섬과 달빛무지개 분수 등 그동안 익숙하게 만나왔지만, 몰랐던 서울의 밤 이야기를 속속들이 들려준다.

 

▲ (사진: 서울시 제공)반포 달빛무지개분수

 운영 코스는 조용히 야경을 즐기며 사색할 수 있는 서래섬을 시작으로 꽃을 형상화하여 조성한 세빛섬에서 선보이는 미디어 파사드로 눈이 호강하며 세계 최장길이로 2008년 기네스북에 등재된 달빛무지개분수밑에서 화려한 조명과 배경음악, 분수연출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금강산도 식후경! <</span>한강 야경 투어>에서 빠질 수 없는 곳이 바로 서울밤도깨비야시장(반포)’이다. 해질녘 탁 트인 한강을 바라보며 맛있는 먹거리와 다양한 수공예품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 서래섬(사진: 서울시 제공)


 <</span>한강 야경 투어> 참여자를 위한 특별 포토존 및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야경 투어가 진행되는 시간(기간 중 매주 토, 8~930)에만 반짝 선보이는 로맨틱 야경 포토존에서 한강의 야경을 배경삼아 사진 찍어 보자!

 

 이외에도 해설사와 함께 한강공원을 거닐면서 펼쳐지는 즉석 퀴즈쇼’, 한강의 야경을 더욱 밝게 하는 야광부채 흔들기등이 있다.

 

▲ 해질녘 반포한강공원 - 야경 전(사진: 서울시 제공)

 <</span>한강 야경 투어>는 야간에 진행되는 행사로 성인(19) 대상으로 집하며,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경우에는 어린이 동반 가족도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7. 20.()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 통해 접수 하면 된.

 

투어 1회당 정원은 40명이며, 선착순 접수 마감이 진행된다.

 

<</span>한강 야경 투어>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운영사무국 (070-7791-2759)으로 하면 된다.

 

 기용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열대야로 지친 시민들에게 한강의 선선한 바람과 야경 그리고 먹거리가 어우러진 <</span>한강 야경 투어>를 추천가족·연인과 함께 한 여름밤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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