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제3기 블로그 기자단` 발대식(사진=제주도청)

「제3기 블로그 기자단」이 13일 오전 10시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17일 제주도청이 밝혔다. 

도내 블로거 20명으로 구성된 제3기 블로그 기자단은 앞으로 1년여 간 자신의 소셜매체를 통해 도정의 주요 이슈, 정책, 자연과 문화 등을 직접 취재해 제주도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발대식에는 안동우 정무부지사가 함께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주의 자연·문화·가치를 알리는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하며 제주를 더 매력적이고 재미있게 전달해 달라며 블로그기자단을 격려했다.

오는 7월 28일 오라마을 4·3길 개통식 등 현장에 함께하며 도내외 현장 취재를 병행할 예정이며, 매월 2회 이상 온라인을 통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블로그, 포스트,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의 도정 소식들을 공유하고 전파함으로써 도민 소통 창구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제3기 블로그기자단의 활동기간은 내년 6월 30일까지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블로그 기자단은 지난 2016년 1기 첫 출범을 시작으로, 지난해 2기가 활동하며 각 기수별 15명의 블로거가 도정 핵심 정책들을 홍보하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1기 블로그 기자단은 도정정책 및 주요행사 공식 현장취재를 통해 620건의 포스팅을 통해 도정을 홍보한 바 있으며 2017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활동한 2기 블로그 기자단은 대중교통체계 개편, 감귤데이, 제주홍보대사 안내와 더불어 제주 4·3의 전국화를 위한 70주년 홍보에도 적극 나서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