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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화정면 월호도 해상 낚시어선-소형어선 충돌...8명 부상 - - 외국인 선원 1명과 부상 부위가 큰 낚시꾼 2명 등 총 3명 병원 이송... - 박강수
  • 기사등록 2018-07-17 17: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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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화정면 월호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과 어선이 서로 충돌하여 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창훈)는 “오늘 낮 12시 18분께 여수시 화정면 월호도 남쪽 200m

해상에서 낚시어선 H 호(3톤, 승선원 9명, 여수 선적)와 Y 호(4톤, 승선원 2명, 여수선적)가

서로 충돌하였다


고 H 호 선장 안 모(55세, 남, 여수거주) 씨가 여수돌산해경파출소로 신고하였다”라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돌산해경파출소는 여수해경 상황실로 사고 전파 후 신속하게 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하였고, 여수해경 상황실에서는 추가로 경비함정 2척을 출동 조치하였다.


사고 현장에서는 충돌로 인해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E 모(37세, 남, 인도네시아 국적) 씨가 그

충격으로 바다에 빠져 자력으로 선박에 올라왔지만, 왼쪽 손목 골절상을 입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은 낚시꾼 7명과 함께 H 호가 신속하게 화태도 월전항에 입항 병원치료가 시급한 3명을

119구급차에 인계 여수 소재 병원으로 이송시켰다.


또한, 침수 등 별다른 피해가 없던 Y 호는 자력 항해가 가능해 해경 구조정의 안전 호송 속에

돌산 군내항으로 입항 조치하였고, 어깨와 팔ㆍ다리 등 가벼운 통증을 호소한

이 모(50세, 남, 경기도 거주) 씨 등 낚시꾼 5명은 자택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길 원해 귀가 조치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두 선장 상대 음주 여부 확인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낚싯배 H 호가 포인트 이동차 항해 중 양망 양망 : 던지거나 친 그물을 걷어 올림 하고 있던

 Y 호를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선장 및 낚시객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H 호는 오늘 오전 5시경 여수시 남면 화태항에서 낚시꾼 8명을 태우고 문어 선상 낚시 차

출항하였고, Y 호는 같은 날 오전 4시 50분 월호항에서 출항 월호도 인근 해상에서 통발 양망 중

낚시어선과 충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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