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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오는 8월 초록 꿈나무들의 ‘여름방학 환경교실’ 연다
  • 박영숙
  • 등록 2018-07-17 15: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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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양광선풍기 만들기, 천연이끼액자 만들기 등 체험 및 이론학습
  • 7월 20일까지 이메일 또는 전화 접수, 1일 30명씩 2회 진행


▲ 강북구청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8월 1일~2일, 이틀 동안 여름방학을 맞이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환경교실’을 운영한다. 


 교육 신청은 7월 20일(금)까지 강북구청 환경과에 전화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강북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교육인원은 회당 30명이다. 


‘환경교실’은 자라나는 미래세대에 자연의 소중함, 환경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환경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구가 운영하는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강북구 기후변화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태양광을 이용한 선풍기 만들기, 천연이끼액자 만들기 등 체험학습과 환경관련 이론학습으로 구성됐다. 


강사는 강북구의 그린리더 고급과정을 수료한 ‘강북구 그린리더’로 활동 중인 주부들이 맡았다. ‘강북구 그린리더’란 온실가스 줄이기 범국민실천운동인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실천하는 녹색활동가이며, 이들은 강북구 기후변화교육센터에 소속되어 지역 주민들을 위한 환경교육, 에너지 절약 캠페인 등에 앞장서고 있다.   


구 환경과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도 약 840명의 초등학생들이 ‘초록꿈나무 환경교실’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과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을 배웠다”며, “이번 교육 역시 어린이들이 환경문제에 대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로,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는 다양한 어린이 환경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녹색 미래의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학기 중에도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를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꿈나무 환경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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