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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지곡동 어청도횟집, 관내 어르신 40여명 초대해 건강 보양식 대접 송태규 기자
  • 기사등록 2018-07-17 15: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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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청도횟집. 이웃사랑 실천

(전북/뉴스21통신)송태규기자=  군산시 지곡동에 소재한 어청도 횟집(대표 한정희)에서는 지난 16일 관내 어르신 40여명에게 여름철 건강 보양식을 대접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평상시에 외출이 어렵거나 가족들과 외식을 하기 힘든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수송동 복지통장들이 추천했으며,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복지통장들이 직접 어르신을 모시고 오는 것에서부터 식사를 마치고 안전하게 귀가하실 때까지 함께 했다. 이날 어청도 횟집의 식사 나눔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은 생선탕과 함께 신선한 회와 다양한 해산물, 과일 등을 드시며 여름철 무더위로 지친 기력을 회복했으며, 나눔행사 자리를 마련해준 어청도 횟집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어청도 횟집 한정희 대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어르신들이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담소를 나누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수송동 행정복지센터는점심영업으로 정신없이 바쁠 시간인데 어르신에 대한 사랑과 공경의 마음을 몸소 실천해주신 어청도 횟집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이웃사랑이 넘치는 수송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식사나눔을 계기로 어청도 횟집은 수송동행정복지센터와‘Happy Food 협약을 맺고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나눔을 정기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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