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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상반기 최고 인기관광지 '도담삼봉'
  • 남기봉 본부장
  • 등록 2018-07-16 18: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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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 분석에서 충북 11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지역관광발전지수 1등급-

▲ 단양군 매포읍 위치한 도담삼봉.

충북 단양군의 상반기 최고 인기 관광지는 도담삼봉으로 나타났다. 


16일 단양군에 따르면 도담삼봉 방문 관광객은 1월 15만2096명, 2월 15만2083명, 3월 26만1000명, 4월 35만9912명, 5월 35만1475명, 6월 31만4199명 등 159만765명으로 집계됐다.


단양팔경 중 1경인 도담삼봉은 2013년부터 3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데 이어 지난해는 한국관광공사와 SKT가 주관한 여름철 관광지 ‘TOP 20’에 이름을 올렸다. 


사인암은 47만6385명, 만천하스카이워크 40만9779명, 구담봉 37만9721명, 구인사 27만1730명, 소백산 24만2367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상반기만 40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경제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다리안관광지(17만2463명)와 양방산전망대(15만4517명), 고수동굴(13만8526명), 다누리아쿠아리움(12만4703명), 단양강잔도(10만1374명)도 10만 명이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월별 관광객 분포는 1월 45만2천731명, 2월 38만8천792명, 3월 55만4천35명, 4월 86만743명, 5월 113만9천373명, 6월 91만7311명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발표한 2017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 분석에서 충북 11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지역관광발전지수 1등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체류형 관광지의 성공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동반 상승효과를 내면서 전국적인 관광지로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며 "달맞이길 등 다른 관광시설도 마무리 단계에 있어 관광 단양의 상승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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