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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소방, 2018년 상반기 시간당 46건 신고접수 처리 -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 하루 평균 1,105건 접수처리 - 하루 평균 1,105건 접수처리 - 오후 2~4시, 토요일이 가장 많아 이상일
  • 기사등록 2018-07-16 17: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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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춘천소방서(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



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가 2018년도 상반기 119신고·접수처리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 해 상반기 119신고접수는 총 199,951건으로 전년 동기 194,499건 보다 2.8%(5,492건) 증가하였으며, 하루 평균 1,105건(시간당 46건)을 접수처리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처리 유형은 민원안내(31.3%)가 가장 많았고, 구급(27.5%), 구조(5%), 화재(3.8%) 순으로 많았다. 

 

화재신고는 7,596건, 구조신고는 9,932건을 접수 처리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8%, 4.6% 감소했으나, 구급신고는 54,982건, 민원출동 신고는 6,366건을 접수처리하여 각각 10.5%, 34.9%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원주가 33,147건(16.6%)으로 가장 많고, 춘천 24,566건, 강릉 22,151건, 동해 12,722건, 속초 9,466건 등의 순이었다.

 

119신고가 가장 많은 시간대는 오후 2~4시(13.2%)였으며, 요일별로는 토요일 15.6%, 일요일 15%로 총 접수처리 건의 30.7%가 주말에 처리됐다. 

 

신고방법은 무선전화 65.3%, 유선전화 13.6%, 기타 21%였다. 


 화재·구조·구급 실제 출동은 총 44,468건으로 전년 동기 40,554건 대비 9.7% 증가했다. 

강원소방은 신고접수보다 실제 출동건수가 적은 이유는 동일 사고에 대해 신고자가 여러 명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화재는 1,313건 발생하여 전년 동기 1,415건 보다 7.2%(102건) 감소했는데, 주 요인은 임야화재가 전년 동기 260건에서 올해 153건 으로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인명피해는 92명(사망 8명, 부상 84명)으로 전년 동기 사상자(사망 7명, 부상 58명) 보다 43.1%(28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재산 피해는 16,365백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132백만원이 줄었다.

 

구조출동은 7,833건으로 전년 동기 6,961건보다 13.4%(932건) 증가했으며, 구급출동은 35,322명으로 전년 동기 32,178명 보다 9.8%(3,144명) 증가했다. 또한, 동물포획, 잠금장치 개방, 자연재해 안전조치 등 생활안전 출동은 총 3,975건 출동해 전년 동기 3,571건 대비 11.3%가 증가했다. 

 

한편, 119종합상황실의 구급상황관리센터는 병의원 약국 안내 등 의료자원 정보제공(55.6%), 응급처치 지도(27%), 의료지도(10.2%) 등 총 26,111건을 상담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25,806건 대비 1.2%가 증가한 것이다. 

 

이흥교 소방본부장은 상반기 분석 결과를 토대로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비응급 주취 또는 악성민원 접수로 실제 응급상황 신고가 지연될 수 있으므로, 긴급한 경우에만 119를 이용하고, 비응급 민원의 경우 110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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