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7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소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첫 읍면동장 회의를 갖고 시가 안고 있는 현안과 읍·면·동 일선행정의 우수 시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국소장은 ▲피서철 백운산 4대 계곡 운영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억제 ▲(가칭)
창의예술고등학교 설립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여름철 농업
재해 대책 ▲하수도 사용료 인상 등 주요사업을 읍면동에 전달했다.
회의를 주재한 정현복 시장은 “민선6기 동안 읍면동에서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왔고 친절한 민원 응대로 많은 칭찬을 받았다”며, “민선7기에도 시정의 최종목적지는 시민의
행복임을 잊지 말고 ‘모든 해답은 현장에 있다’는 원칙하에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추진해 달라”
고 강력하게 주문했다.
또 정 시장은 “연일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폭염대응 체계를 갖추고, 경로당을
비롯한 무더위쉼터 운영에 철저를 기하라”며, “특히,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자 등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시민들을 각별히 유의해 보살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백운산 4대 계곡을 찾는 피서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피서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무단주차와 쓰레기 투기예방, 공중화장실
관리를 철저히 하고, 음식점 청결과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행정지도를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이 밖에도 △전염병 예방 및 방역 철저, △읍면동 게양대 우수기업 기(旗) 게양,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방안 등 현안사항을 일일이 언급하며 꼼꼼하게 챙겼다. 한편, 광양시는 본청과
읍․면․동의 밀도 있는 협업행정을 위해 시 본청과 읍․면․동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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