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통신)김문기기자=정읍경찰서(서장 한도연)는 12일 저녁, 정읍시내 청소년 밀집지역주변에서 학교전담경찰관 및「프렌즈 캅」경찰동아리 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야간 합동 순찰활동을 펼쳤다.

이날 순찰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교외 활동이 많아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 계획 되었으며, 시내 일원 코인 노래방 및 공영 주차장 주변 청소년이 모여 비행 발생이 빈발한 장소 위주로 실시하였다.

경찰동아리 「프렌즈캅」 합동순찰은 매월 2회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은 동아리 학생들의 봉사점수로도 인정된다.

이날 참여한 서영여고 임○○양은 “시내 일원 청소년 밀집지역을 경찰관과 함께 순찰하면서 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에 대한 의견도 나누고, 시내를 배회하는 학생들에게 조기 귀가를 권유 하면서 보람을 느꼈습니다.” 라고 하였고,

한도연 정읍경찰서장은 합동순찰에 참석한 경찰동아리 학생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공감하는 청소년 비행 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