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딸의 페이스북 계정 데이터에 부모가 접근할 수 있다는 독일 연방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독일 연방대법원은 사망자가 생전 페이스북과 맺은 계약은 유산의 일부분이므로 부모는 숨진 딸의 계정에 완전히 접근할 권리가 있다고 판결했다. 2012년 15살 나이로 사망한 소녀의 부모가 딸의 페이스북 데이터와 메시지에 접근할 수 있도록 페이스북에 요청했으나 거절당하자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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