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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맛·정 깃든 고향마실로 오세요” - 14~15일 제5회 고향마실 페스티벌…농촌체험프로그램 소개 - 이기운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18-07-12 23: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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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마실 페스티벌 포스터


[홍성=뉴스21통신] 이기운 기자 = 충남도가 14일부터 이틀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고향의 맛과 정을 느낄 수 있고 농촌의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2018년 제5회 고향마실 페스티벌에 도민을 초대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고향마실 페스티벌은 도가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남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와 대전MBC가 주관해 열린다.

 

도는 지난 2014년부터 대전·세종시와 호혜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고향마실 페스티벌을 추진, 마을 자치역량 강화 및 농촌체험 독자적 브랜드 고향마실의 인지도 제고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고향마실 페스티벌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도농교류 한마당으로, 충청권을 넘어 전국적인 농촌체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으며, 도농교류 활성화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에는 방문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TF팀 구성, 관계자 의견수렴을 실시하는 등 세부 프로그램 구성 및 효율적인 추진 방안 마련에 각별히 정성을 들였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도내 130개의 농촌체험휴양마을 가운데 특색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53곳을 비롯해 대전, 세종 각 3씩을 더해 총 59곳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참여한다.

 

세부 체험 프로그램은 짚풀공예, 모종심기, 쌀그림그리기, 탈목걸이 만들기, 조롱박 꾸미기 등이 진행되며 체험별로 2000원 내외의 재료비를 받는다.

 

개발 마을체험 이외에도 메기잡기, 곤충체험, 봉숭아물들이기, 옥수수 따기, 도자기 만들기 등 공통체험을 마련해 방문객의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공통체험의 경우 개별 마을체험을 참여할 경우 발급하는 스티커 개수에 따라 선착순 무료로 진행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충남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넉넉한 인심과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를 만나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5회 고향마실 페스티벌에 가족과 함께 오셔서 농촌의 좋은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제5회 고향마실 페스티벌은 대전MBC를 통해 14일 낮 12시부터 오후 115분까지 현장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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