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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사건 스튜디오 실장 시신 암사대교 부근서 발견 - '공소권 없음' 수사 종결 김민수
  • 기사등록 2018-07-12 13: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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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버 양예원씨의 사진 유출과 관련, 경찰 조사를 받다가 북한강에 투신한 스튜디오 실장A씨가 12일 경기도 구리 암사대교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유튜버 양예원씨의 사진 유출과 관련, 경찰 조사를 받다가 북한강에 투신한 스튜디오 실장 A씨(42)의 시신이 암사대교 부근에서 발견됐다.


서울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12일 오전 7시40분께 경기도 구리 암사대교 아래 강물 위로 시신이 떠올라 근처에서 공사 중이던 바지선 관계자가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신분증을 통해 시신이 A 씨라고 확인했다.


A씨는 9일 오전 9시24분께 경기 하남시 선동 미사대교 춘천 방향 세 번째 교각에서 투신한 것으로 추정된다.


A 씨는 다음날(10일) 6번째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었으며 투신 현장 근처에 있던 A 씨 소유 차량에서는 억울하다는 내용이 담긴 A4용지 1장짜리 분량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5월 양예원씨는 A 씨가 노출 사진 촬영을 강요하고 추행했다며 경찰에 고발했고 유사 피해를 주장하는 피해자가 8명까지 늘었다. A 씨는 양 씨를 무고와 명예훼손으로 맞고소 했다.


그러나 A씨의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A씨 관련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 종결된다.  


경찰은 A 씨를 제외한 이 사건의 다른 피의자 6명에 대해선 계속 수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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