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서울서부취재본부)= 서울시는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건설정보관리시스템, 건설알림이, 대금e바로 등 ‘청렴건설행정시스템(Clean Construction System, CCS)’을 공유하기 위해 필리핀(내무부)과 업무협약(MOU)을 7월 10일(화) 맺고 워크숍을 7월 12일(목)까지 갖는다고 밝혔다.
▲ (사진: 서울시 제공)
시는 청렴건설행정시스템의 주요 정책 공유 및 건설정보관리시스템(One-PMIS)과 건설알림이 시스템 구축․운영 경험에 대한 자문을 지난 2016년 태국, 베트남, 우크라이나, 우간다, 요르단 등 5개국에 지원한데 이어 올해부터 튀니지와 필리핀을 지원해 총 7개국과 협력하고 있다.
▲ (사진: 서울시 제공)태국과 베트남(다낭시), 우간다(캄팔라시)는 각각 ‘태국형 알림이’, ‘다낭 알림이’, ‘우간다 알림이’를 구축하였다.
또 요르단은 ‘건설 분야 감시 모니터링 체계’를 수립하고, 우크라이나는 ‘청렴건설시스템’ 설계를 완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 (사진: 서울시 제공)
튀니지와 필리핀은 서울시 청렴건설행정시스템의 필요성을 크게 인식하고 벤치마킹하여 자국의 적폐나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시는 2016년 부터 유엔개발계획(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 UNDP)과 5개국을 대상으로 청렴건설행정시스템의 시스템 구축․운영 경험에 대한 자문과 국가별 5~10만 달러, 총 50만 달러의 초기 준비금을 각각 지원했으며, 그 연장선상에서 금년 2개국을 추가 협력 대상국으로 선정하였다.
▲ (사진: 서울시 제공)UNDP는 개발도상국의 경제적, 정치적 자립과 경제‧사회 발전 달성을 목표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원조를 제공하기 위해 1965년 설립된 유엔 산하 국제기구이다.
서울시는 7월 10일(화) MOU에 이어 7월 12일(목)까지 3일간 청렴건설행정시스템 운영 노하우와 시스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 (사진: 서울시 제공)워크숍은 필리핀 정부의 내무부장관 보좌관, 주정부 협의회장, 지방정부연합 대표 등 12명이 참여하며, 워크숍 이후에 청렴건설행정시스템 설계에 들어간다.
워크숍에서 청렴건설행정시스템뿐만 아니라 서울시의 시민의 소리를 듣고 해결하는 ‘응답소’와 서울시의 우수정책도 함께 소개된다. 특히 필리핀 정부가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서울시의 도로관리정책을 소개하고 건설공사 현장도 견학하게 된다.
▲ (사진: 서울시 제공)
건설정보관리시스템, 건설알림이, 대금e바로 등으로 이루어진 ‘청렴건설행정시스템’은 2013년에 UN이 우수한 공공행정서비스와 정책에 수여하는 ‘UN공공행정상(UN Public Service Awards, UNPSA)’의 공공서비스 부패·척결 방지 분야에서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건설정보관리시스템(One-Project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 One-PMIS)’은 서울시에서 이루어지는 건설공사를 감독관, 시공자, 감리자가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공정관리, 현장안전관리, 관계자 간 정보공유 등이 이루어진다.
▲ (사진: 서울시 제공)‘건설알림이’는 시민 누구나 내 집 앞에서 이루어지는 공사에 대한 정보를 시공부터 준공 단계까지 쉽게 볼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cis.seoul.go.kr)로 시민이 공사감독관과 동일한 건설현장 자료를 쉽고 간편하게 볼 수 있다.
‘대금e바로’는 금융기관과 제휴해 발주자가 하도급 업체, 근로자에게 바로 대금을 지급하여 임금체불을 획기적으로 막는 시스템이다.
시가 협력하는 7개국 중 ‘필리핀, 베트남, 태국’ 3개국은 중앙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남방정책 대상 국가로 서울시의 선도적인 역할이 기대된다.
김학진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계 속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필리핀과의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가 구축될 것”이라며, “중앙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맞추어 아세안 국가의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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