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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업과 함께 폭염 속 에너지취약계층 추가 지원 나서 - 지난달 1만 가구 지원에 이어 에어컨‧전기요금 등 6천만원 상당 추가 지원 - 삼성 에스원, 임직원이 에너지 절약해 모은 3천만원 기부 - 서울에너지공사‧신일산업, 공기순환기와 선풍기 등 지속적인 지원 이어져 박신태 본부장
  • 기사등록 2018-07-09 18: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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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서울서부취재본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서울시가 기업과 함께 에너지취약계층에 대한 냉방물품 추가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10선선(善善)한 서울사업의 일환으로 에너지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에어컨과 선풍기, 전기요금 등 총 6천만원 상당의 냉방물품과 전기요금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지난달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통해 에너지취약계층 1만 가구에 4억원 상당의 냉방물품 및 전기요금을 지원한 바 있다.

  

 선선(善善)한 서울착한 기부로 에너지빈곤층의 선선한 여름나기를 지원하자라는 의미로,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의 폭염대비 여름철 에너지빈곤층 지원사업이다.

 

▲ (사진: 서울시 제공)

 이번 에너지 나눔에 함께 하는 기업 가운데 삼성에스원은 ‘2018 에너지 나눔 챌린지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에너지를 절약해 모은 기부금과 기업이 추가 기부한 금액 총 3천만원을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기부해 눈길을 끈다.

  

 기부금은 아동복지시설 퇴소아동 자립형 그룹홈 20개소에 에너지효율1등급 벽걸이형 에어컨과 여름철 전기요금 지원에 사용된다. 이 곳은 아동복지시설 퇴소 후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이 생활하는 주거 공간으로, 주거지원 외 정부지원이 없어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공과금과 생활비, 학비 등을 직접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번 삼성에스원의 기부로 자립 청소년들의 시원한 여름나기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 (사진: 서울시 제공)


 삼성 에스원의 ‘2018 에너지나눔챌린지 에너지취약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3천만 원 기부전달식10() 서울 서대문구 아동복지시설 퇴소아동 자립형 그룹홈에서 삼성에스원 박준성 CFO,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정연보 회장 등의 참석으로 진행된다.

 

▲ (사진: 서울시 제공)

 선풍기 제조업체로 유명한 신일산업도 지난달 에너지 나눔으로 선풍기 250대를 기부한데 이어 이번에 100대를 추가 지원한다. 여기에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통해 총 280대의 선풍기가 일부 자치구 복지부서를 통해 에너지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에너지공사도 2,500만원 상당의 공기순환기와 휴대용선풍기를 서울지역아동센터 및 서울시장애인협회를 통해 이 달 중 지원할 계획이다.

 

▲ (사진: 서울시 제공)

 한편 선선(善善)한 서울을 통해 에너지 나눔에 동참하고자 하는 시민은 구나 손쉽게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홈페이지(http://www.seoulenergyfund.or.kr)를 통해 일시·정기 기부를 신청할 수 있다. 또는 간단히 #70795050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2천원 소액 기부도 가능하다.

 

▲ (사진: 서울시 제공)

 이상훈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에너지 나눔을 해 주신 시민들과 기업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에너지복지가 취약한 저소득층 가구나 복지시설 등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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