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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낭도 앞 해상 좌초된 9톤급 낚시어선 민간어선에 긴급구조 중 - - 간출암에 부딪혀 기관실 침수... 낚시객 2명 가벼운 타박상과 찰과상 입어 박강수
  • 기사등록 2018-07-07 23:14:38
  • 수정 2018-07-07 2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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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화정면 낭도 앞 해상에서 간출암 간출암 : 저조시에만 노출되는 바위를 의미하며,

해도에서는 간출암의 높이를 기본수준면으로부터의 높이로 나타냄 에 부딪혀 좌초된 9톤급

낚시어선을 인근 낚시어선과 해경에 의해 구조 중에 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창훈)는 “여수시 화정면 낭도 동쪽 370m 앞 해상에서 낚시어선

Y 호(9.77톤, 승선22명, 여수선적)가 좌초되어 기관실이 침수 중이다며, 낚시객이 119

종합상황실을 경유해 여수해경에 신고하였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 15분경 낚싯배 기관실이 침수 중에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 2척과, 해경구조대, 돌산해경파출소 구조정을 신속히 사고 현장으로

급파하였다.


또한, 사고 즉시 Y 호 선장 박 모(58세, 남) 씨는 인근 선단선으로 낚시객 20명을 옮겨

태웠으며, 현장에 도착한 해경구조대와 경비함정에서는 배수펌프를 이용 약 2시간 넘게

기관실에 유입된 해수를 배출 중이다.


해경 관계자는“낚시객 임 모(48세, 남) 씨 등 2명이 간출암에 부딪힌 충격으로 인해 가벼운

허리통증과 왼쪽 무릎 찰과상을 입었으나,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는 상태이며, 선장 및

낚시객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Y 호는 오늘 오전 5시 37분경 여수 국동항에서 승객 20명을 태우고 출항, 돌산 인근 해상

선상 문어낚시를 위해 이동 중 간출암에 부딪혀 좌초돼 기관실이 침수된 사고가 발생하였으나,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발생치 않았고, 현재 승객 20명은 선단선을 이용 여수 국동항으로

입항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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