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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생명사랑 실무자 간담회’개최 김문기
  • 기사등록 2018-07-06 21: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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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21통신)김문기기자=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임소연)가 지역의 생명사랑 문화 조성과 자살예방, 자살문제 해결을 위해 센터 내 프로그램실에서 유관기관과 단체 간 ‘생명사랑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생명사랑 실무자 협의체는 경찰서, 소방서, 의료, 복지, 교육기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로 자살관련 위기상황, 고위험군 발견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하여 네트워크 구축하여 운영 중이다.

 

자살시도자는 자살사망자의 10배 이상으로, 우리나라는 연간 150,000명 이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특히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 시도자는 재시도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

 

고창의 경우 아동·청소년의 자해·자살시도가 2017년에 비해 2배 이상 급속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20여명의 실무자가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아동·청소년의 자해·자살시도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집중적으로 가졌다.

 

아울러 올해 자살예방사업 안내, 고창의 자살현황, 응급기관 자살시도자 의뢰 현황, 유관기관 교육 및 우울검사 의뢰현황, 센터 홍보를 위한 유관기관의 협조요청 등의 주제들도 논의했다.

 

한편,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자살예방을 위해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음독자살예방사업, 게이트키퍼 양성교육, 자살시도자 및 유가족 사례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행복한 고창군을 건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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