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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8년도 재난관리평가 결과 최우수기관 선정 - 행정안전부 심의결과 17개 시·도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 강남·강동·강서·노원·마포·성동·송파·은평구는 우수등급 선정 박신태 본부장
  • 기사등록 2018-07-04 20: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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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서울동부취재본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8년도(‘17년 실적) 재난관리평가 결과 17개 시·도 광역자치단체 중 서울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사진: 서울시 제공


 25개 자치구에서는 강남·강동·강서·노원·마포·성동·송파·은평구가 우수등급*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자치구 평가는 서울시에서 구성한 외부평가단(10개반 20)을 통해 1차 평가를 실시하고, 행정안전부에서 시·도 평가결과에 대해 행정안전부 중앙재난관리평가단 2차 평가를 거쳐 우수, 보통, 미흡등급을 최종 선정함.

 

▲ 사진: 서울시 제공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33조의2에 따라 ’05년부터 실시해 온 재난관리평가는 지방자치단체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역량 진단 및 제고를 통해 선진적인 국가재난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관리 프로세스, 안전관리체계, 재난대응조직 구성 등에 대한 재난관리 핵심 역량 및 주요재난안전정책 추진 실적을 4개 역량(개인·부서·네트워크·기관) 40개 지표로 평가한다.

 

 시는 재난관리평가에서 범정부 지진방재대책 추진, 방재안전직렬 채용 확대, 서울시-소방재난본부 간 협업체계, 서울시장의 Web기반 현장상황판 활용 등 재난발생 대비체계가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행정안전부 중앙평가단은 서울국제안전포럼 개최, 재난관리체계 향상을 위한 책자 발간, 서울안전 앱 개발 등 우수시책과 대국민 대상 10만 시민안전파수꾼 양성, 공무원 대상 재난현장 지휘역량 강화센터(ICTC)를 운영하여 대응에서 수습·복구까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서울시장의 재난관리 비전과 구체적인 추진전략을 높이 평가했다.

 

▲ 사진: 서울시 제공


 25개 자치구 평가결과, ‘17년 재난 및 안전관리분야 추진 달성도는 전년대비 약 5% 정도 향상됐으며, 그중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개선, 재난관리자원 현행화 등 네트위크역량 분야가 우수했고 기관역량 중 기관장의 재난관리 관심도는 많으나 재난관리조직 보강실적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우수시책을 널리 전파함으로써 각 자치구에서 벤치마킹을 장려하는 한편,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기관별 자체 개선계획 수립 후, 분기별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지속적인 개선과 환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자체 재난관리평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상황대응과(2133-8528)로 문의하면 된다.

 

 배광환 서울시 안전총괄관은 이번 평가를 통해 서울시 및 자치구의 재난예방대비대응태세를 재점검하고 책임행정을 더욱 강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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