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통신)송태규기자= 군산시는 공공기관에서 솔선수범하여 환경보호에 앞장서고자 정부에서 추진하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에 따라‘1회용품 사용 줄이기’실천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사용량이 가장 많은‘1회용 컵 사용 줄이기’를 중점 추진하여 사무실에서는 1회용 컵을 전면 금지하고 개인용 컵을 사용하며, 민원인 방문 시에는 다회용 컵을 비치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회의나 행사 시 식수대를 비치해 페트병 사용을 자제하고 물품 구매 시에는 재활용제품을 우선 구매하며, 청사에 1회용 우산 비닐커버 대신 빗물제거기를 설치하는 등 1회용품 사용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또한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이 문제되고 있는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억제를 위해 지도・점검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우선 7월 한 달간 집중 홍보 및 현장 계도를 실시하고, 이후 매장 내 플라스틱 컵 사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하여 위반사항 발생 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자원순환과장은 “1회용품 사용을 줄여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생활 속의 작은 실천운동을 공공부문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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