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강은희 제10대 대구광역시교육감이 취임함에 따라 ‘제10대 대구광역시교육감 공약추진위원회’(6월 20일 출범, 위원장 김사철, 이하 공약추진위)에서는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및 시민을 대상으로 7월 3일부터 7일간 ‘행복! 대구미래교육 정책 공모’를 진행한다.
강은희 신임 교육감은 미래사회 창의‧융합 인재 양성, 교실 중심 학교자율 책임경영 보장 등을 골자로 50여 개의 공약을 제시하여 당선되었다. 공약추진위원회에서는 이러한 약속이 안정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1,500여 명으로 구성된 ‘대구미래교육 정책모니터단(온라인)’을 통해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며 공약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정책 공모는 이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것으로, 학교와 지역사회 모두를 대상으로 신임 교육감의 공약을 보완할 대구교육의 새로운 비전과 미래교육 정책을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약추진위는 이번 ‘행복! 대구 미래교육 정책 공모’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및 시민들과 함께 대구미래교육의 새로운 청사진을 그린다는 계획이다.
강은희 신임 대구시교육감은 “창의‧융합 인재를 요구하는 미래사회에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힘을 길러 주는 교육, 선생님이 아이들과 수업에 몰입하여 배움과 가르침의 즐거움이 가득한 학교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시민들께 드렸다. 이 약속을 충실히 지킬 수 있도록 학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시민 여러분께서 그 어느 때보다 솔직하고 실질적인 의견을 많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 드린다.“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이번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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