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중국어체험학습관 개관식이 2월 26일(목) 15시30분에 원희룡 도지사와 장흔 중국 총영사 및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중국어체험학습관은 동홍동주민센터 옆 주민복합복지센터 2, 3층(249㎡)에 발성트레이닝실, 의사소통트레이닝실 등의 학습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중국어 학습 콘텐츠로 3월 2일부터 본격적인 중국어 강의‧학습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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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체험학습관의 운영시간은 평일 09:00~21:00, 토요일은 09:00 ~ 18:00까지로 매달 1일부터 15일까지 중국어체험학습관 홈페이지(www.jjctc.or.kr, ☏755-9511, 733-1080)를 통해 이용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자에 대해서는 사전 레벨 테스트를 통해 중국어 활용능력 수준에 맞는 맞춤형 반 배정 및 강의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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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4년 3월 27일 개관한 제주시 중국어체험학습관은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총 120개 강좌 운영 및 연인원 12,133명이 학습관을 이용하였으며, 수강생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수준별 교육과정 만족도 91%, 특별교육과정 만족도 94% 등 평균 93%의 수강생의 만족으로 학습효과 및 도민의 호응이 높아 서귀포시 지역에도 운영이 필요하다는 여론에 따라 서귀포시 중국어체험학습관 개관이 추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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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학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서귀포시 중국어체험학습관의 개관·운영을 통해 그동안 거리적 접근성의 어려움으로 이용이 불편했던 서귀포시민들에게도 중국어 교육 혜택이 고루 돌아갈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귀포시 특성상 관광업 관련 종사자 및 전통시장 상인, 음식업·숙박업·운수업 종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