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 북구 대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29일(금)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중증장애인 가정에 쓰레기를 치우고 청소 및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대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태규)는 쓰레기더미 속에서 홀로 사는 중증장애인 가정을 찾아가 쓰레기를 치우고 청소와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대현동 동특화사업 “다잡아 홈크린”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10여명이 혼자 사는 중증장애인 가정을 방문하여 쌓인 쓰레기를 치우고 청소 및 방역을 실시했다.

조석희․정태규 대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지적장애를 가지고 쓰레기와 함께 혼자서 생활하는 장애인을 한달간 지속적으로 설득하여 마침내 오늘 쌓인 쓰레기를 치우고 방역을 하게 되어 매우 다행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사회보장협의체는 주위를 잘 살펴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항상 앞장서서 이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