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범인 검거 기여…'서울시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감사장 받아
  • 박신태 본부장
  • 등록 2018-06-28 21:53:58

기사수정
  • 구로경찰서, 26일(화) 구로구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2명 감사장 수여
  • 공소시효 만료 57일 남긴 지명수배자 검거‧음란행위자 신속 검거에 기여한 공로
  • 여성안심특별시 대책…‘13년 6월~현재 102만7,803건 귀가지원, 68만5,216건 순찰

(뉴스21통신/서울서부취재본부)= 범인 검거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서울시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2명이 구로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서울시는 구로구에서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로 활동하고 있는 이명선(55), 이수자(59)씨가 26() 곽병우 구로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 사진 : 서울시 제공

 이명선씨는 지난 3월부터 매일 밤만 되면 구로역 3번 출구 인근 현금인출기(ATM)에 나타나는 남성을 수상하게 여겨 남성의 신원이라도 조회해봐야 할 것 같아 신구로지구대에 신고한 결과, 지명수배자인 것으로 확인 돼 현장에서 경찰이 검거하는데 일조했다. 특히 이 남성은 지명수배 공소시효 만료(5)57일 남겨두고 있었던 상황이다.


 이수자씨는 지난 525일 밤 구로구의 한 백화점에서 군복을 입고 여성들을 향해 음란행위를 하던 남성을 신속하게 신고한 공이다. 이씨에 따르면, 이날 귀가지원을 하고 지역 순찰을 돌던 중 이 남성이 구로역 인근 육교 아래 어두운 곳에서 음란행위를 하고 있는 것을 최초 발견하고 신고하려고 할 때 이 남성이 백화점으로 들어가 뒤를 쫓고 신고를 했다고 했다.

 

 곽병우 구로경찰서장은 두 분의 활약으로 관내에서 발생한 사건을 신속히 해결하게 돼 감사장을 드리게 됐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경찰의 빠른 대응으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는서울시 여성안심특별시종합대책의 하나로, 늦은 시간 여성들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기 위해 20136월부터 시작됐다.

 

▲ 사진 : 서울시 제공

 현재 25개 자치구에 총 452(수요에 따라 자치구별 11~26)이 활동하고 있다. 오후 10~새벽 1시까지 늦은 밤 귀가하는 여성들을 집 앞까지 바래다주는 귀가지원 서비스와 지역의 어두운 골목골목을 순찰하는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골목의 가로등이 꺼져 있으면 사진을 찍어 구청에 신고해 바로 교체하도록 하는 등 여성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136월 서비스를 시작해 올해 4월 말까지 1027,803건의 귀가지원, 685,216건의 순찰을 했다.

 

 서비스 이용은 도착 20분전에 다산콜센터 120 또는 해당 자치구 상황실로 연락하면 된다.

 

 윤희천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서울시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범인을 검거하는데 일조하게 돼 시로서도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여성, 나아가 시민들이 안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3.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4.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 선임 ‘뒷말’… 추천위 1위 제치고 3위 임명 재단법인 제천문화재단 신임상임이사로 전 이월드 대표를 지낸 유병천(55) 씨가 임명되면서 선임 과정의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퍼지고 있다.제천시와 제천문화재단에 따르면, 문화재단은 상임이사 선임을 위해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했다.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7명이 심사에 참여해 총 15명의 응시자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해 7명을 선발했..
  5.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6.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7.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