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는 가수 김태우·뮤지컬배우 김지우·모델 노선미·안무가 배윤정·기타리스트 신대철을 공공형 오디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서울시와 구가 전국 최초로 진행하는 공공형 아티스트 육성 오디션 프로그램인 ‘EVERYDAY 오디션’의 멘토로 나서 심사와 트레이닝을 통해 신인 예술가들의 꿈을 지원한다.
오디션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플랫폼창동61에서 진행되며 예선·본선·전문가 트레이닝·쇼케이스 무대·기획사 스카우트까지의 과정을 거친다.
예선은 다음달 10일부터 10월2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장르와 지역·나이·성별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0월28일에는 플랫폼창동61 레드박스에서 각 분야별 홍보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선무대를 갖고 최종 20팀을 가린다.
최종 선정된 20팀은 12일 쇼케이스 무대에 오르고 현장에서 국내 30여개의 연예기획사 신인개발팀 담당자들의 스카우트도 이뤄진다. 음악분야 수상자들에게는 기념음반 제작 및 음원출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동진 구청장은 “‘EVERYDAY 오디션’은 대중음악의 저변확대와 아마추어 예술가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좋은 시도이자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오디션을 통해 발굴된 아티스트들이 ‘음악도시 도봉’과 함께 성장해 서울아레나 무대에서 세계에 K-Culture를 전하는 스타로 빛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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