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뉴스는 <노동신문>에 실린 '과거청산부터 성실히 하여야 한다'는 논평에서 "일본이 제 처지에 어울리지 않게 조선(한)반도 문제에 끼어들어 보려고 푼수없이 놀아대고 있다"고 전했다.
통일뉴스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최근 아베신조 일본 총리가 요미우리 TV프로그램에 출연해 한반도 비핵화을 위한 비용부담과 북일정상회담 추진 의사를 밝힌 것을 거론하면서 "20세기 전반기에 우리나라를 군사적으로 강점하고 식민지 통치를 실시하면서 조선 인민에게 헤아릴 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범죄국가"인 일본이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보장 문제에 머리를 들이밀어 보겠다고 하는 것은 너무나도 격에 맞지 않는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일본은 과거의 오만가지 범죄가운데서 어느 하나도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배상같은 것은 생각조차 하지 않고있다. 오히려 제 편에서 억울함을 운운하며 과거범죄를 왜곡, 정당화하고 있다"고 지적하고는 "과거범죄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죄하고 배상하는 것은 회피할 수 없는 일본의 역사적 책임이고 의무이며 시대의 엄숙한 요구"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일본의 정객들에게 다시 한번 충고를 주건대 몇푼 안되는 돈주머니를 흔들며 주제넘게 조선반도 문제에 끼여들어 보려고 잔꾀를 부리지 말아야 한다.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에 관심이 있다면 과거청산부터 성실히 하여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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