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FP / Mohamad ABAZEED[제공자ⓒ 뉴스21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리아군이 남부지역에 본격적인 공세를 시작한 이후 알레포와 동(東)구타의 참상이 재현될 조짐이다.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27일(다마스쿠스 현지시간) 시리아 남부 다라주(州)에서 러시아·시리아군의 공습으로 젖먹이 3명을 비롯해 민간인 10명이 숨졌다고 보고했다. 이틀간의 무차별 공습에 병원 5곳이 운영을 중단했다.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 국제적십자위원회, 케어 등 국제 구호기구는 민간인 희생을 우려하며 이를 막을 대책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