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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공직윤리행정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쾌거
  • 임종석 사회2부 기자
  • 등록 2018-06-27 16: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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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혁신처 주관‘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평가’전국 유일 4년 연속 수상
  • 인사혁신처에서 전국 260개 기관 대상 평가 우수기관표창 수상
  • 엄정한 재산심사, 재산형성과정 투명성 확보, 다양한 공직윤리 실효성 제고 정책에 긍정적 평가요소로 작용

○ 전라북도가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공직윤리제도 운영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 인사혁신처에서 지난 3월 5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현지확인 등 평가를 실시하여 전북도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하였다.

○ 이에 따라 덕산리솜스파캐슬에서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 개최한 「2018년 공직윤리업무담당 연찬회」에서 공직윤리제도 우수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금번 전라북도의 공직윤리제도 우수기관표창은 4년 연속 수상하는 것으로 전국 유일한 기록이라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 이는 전국에서 가장 공직윤리가 바로 서 있는 시‧도가 전라북도임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

○ 공직윤리제도 운영 실태평가는 인사혁신처에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교육청 등 전국 260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직자 재산 등록·공개·심사제도 운영,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등 10개 분야 28개 지표를 설정하여 매년 실시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 전라북도는 정기재산 변동신고 관련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고 부정한 재산증식 방지를 위해 재산심사도 엄격하게 실시한 결과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루 좋은 점수를 받았다.

○ 특히, 전북도가 운영하고 있는 ‘익명제보시스템’은 공무원의 부정청탁·알선 금지 등 공직자 부패행위에 대한 신고자의 익명성을 보장하여 신고의 실효성을 높혔다는 점에서 우수사례로 높이 평가를 받았다.

○ 또한 고위공직자와 승진자 대상 공직윤리교육을 강화해온 데에 대하여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위로부터의 변화를 이끌기 위한 시책이라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 이 외에도 퇴직자가 취업한 도내업체를 입찰부서에 통보하여 입찰에 관여할 수 없도록 ‘퇴직자 입찰참여 근절시스템’을 운영하고 재산등록 취약계층(소방직공무원 등)별 맞춤형 교육, 재산등록 원격지원 등 차별화된 재산등록시책들이 평가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 박용준 전라북도 감사관은 “전국적으로 유일하게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쾌거는 모든 청원이 ‘신뢰받는 도정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이에 자만하지 않고 공무원의 청렴성을 더 높이고 공무집행의 공정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직윤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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