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서울서부취재본부)= “결혼 후 난임시술을 통해 어렵게 쌍둥이를 낳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임신 중 충만했던 양육 자신감은 어느 새 나와 아이들만 남겨졌다는 우울로 바뀌었습니다. 그때 방문간호사님 도움으로 저 같은 초보엄마와 아기를 도와 줄 주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고, 처음에는 거부했던 우울증 치료도 받기 시작했습니다. ‘예쁜 생명 탄생시키느라 수고했다, 장하다, 어떻게 잘 성장하는지 같이 고민하자’고 해주신 방문간호사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꼭 잘 살겠습니다.”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출산 가정에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찾아가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가 높은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사업’을 올해 전 자치구로 확대하며 시민과 함께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 사진: 서울시 제공시는 찾·동 서울아기 건강첫걸음 사업을 2013년 7월 3개구(강동·강북·동작구)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임산부 및 만2세까지 영유아 가정을 직접 찾아가 모유수유, 아기돌보기, 산후우울 등에 대한 상담, 양육 정보 지원 등 방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5년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사업과 함께 대폭 확대, 현재 22개구에서 시행 중으로 올해 전 자치구에 확산한다.
올 6월 기준 출산가정 3만8,800여가구가 혜택을 받았고 엄마모임도 7,400명이 참여했다. 특히 고위험 출산 가정은 아기가 만 두 돌이 될 때까지 영유아간호사의 방문건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17년 임산부 영유아 가정방문율 24.5%이며 올해 전 자치구 확산 및 방문인력 확대로 방문율 50%를 목표로 추진한다. 시는 전 출산가정 방문 100% 달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사업은 사업내부만족도평가(‘14~’17)와 외부기관 평가(‘16~’17, 서울연구원) 모두에서 80-90% 산모가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서울대 산학협력단의 ’14~17년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사업 결과보고서 및 서울연구원의 찾동 성과관리 1․2단계 학술용역에서 서비스 대상자 16,38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이다.
또 2017년 행정안전부 등 다양한 기관의 평가에서도 우수한 공공서비스로 평가받았다.
시는 서울아이 건강 첫걸음 사업 확대를 앞두고 27일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찾·동 서울아기 건강첫걸음 심포지엄’을 개최, 영유아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확산하고 이번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한국모자보건학회 등 관련학회, 타 시도 보건사업 관계자, 유관기관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년간 사업 경험과 성과, 효과 평가 연구결과를 소개하고 사업의 향후 과제에 대한 학술적, 정책적 논의를 진행한다.
강영호 서울대지원단장이 ‘사업 도입과 확대과정’, 조성현 서울대 교수가 ‘사업 인력 선발, 교육 훈련과 슈퍼비전’, 전경자 순천향대 교수가 ‘사업 구조와 제공 서비스’에 대해 발표한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영유아기 건강관리는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미래 인적자원 투자이자, 저출산에 대응하는 전략이다. 서울시는 더 많은 출산가정이 ‘서울아기 건강첫걸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이 사업이 국가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기울여 우리나라의 모든 아기가 ‘건강한 미래를 위한 공평한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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