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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9일부터 한강공원 야외수영장 개장한다
  • 박신태 본부장
  • 등록 2018-06-26 18: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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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여름철 가까운 도심 속 오아시스 한강공원 물놀이시설 순차적 개장

(뉴스21통신/서울서부취재본부)=  멀리가지 않고도 가까운 한강에서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 피서를 만끽할 수 있는 방법! 내 생명을 지키는 생존수영도 배우면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한강 야외수영장을 지금 소개합니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하여 가까운 한강에서 수영 등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6.29.()부터 8.26.()까지 뚝섬, 광나루, 잠실, 잠원 야외수영장을 운영한다고 소개했다.

 

 여의도수영장과 난지양화 물놀이장 3개소는 7.6.() 개장한다. 다만, 망원수영장은 현재 진행 중인 성산대교 북단 성능개선공사로 인해 올해는 운영하지 않는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한강 야외수영장은 넓고 쾌적한 물놀이 공간으로 한강을 조망하며 수영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샤워시설, 매점, 에어슬라이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여름 휴가지로서 시민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왔다.

 

<</span>수상 안전사고 예방하는 생존수영 체험교실, 여의도·뚝섬에서 만나요>

 올해는 최근 강, 바다 등 수상 안전사고에서 개인의 생명보호를 위한 생존수영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한강사업본부는 인천해양경찰서와 지난 6.15.()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의도와 뚝섬수영장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생존수영 체험교실을 준비했다.

 

생존수영 체험교실은 해양경찰 등 전문강사 10여명이 수영장별로 상주하여 교육을 전담한다. 운영은 개장기간 중 매일 오전과 오후 각 1회씩 운영하며, 당일 현장 접수로 회당 60명 내외로 참가 가능하다.

 

교육 프로그램은 퇴선훈련, 구명뗏목과 연계한 교육으로 수상에서 재난이 발생했을 때 행동요령 등으로, 생존수영법 40, 퇴선훈련 10, 구명뗏목 20, 인명구조법 20분을 포함한 190분으로 운영한다.

<</span>쾌적하고 안전한 도심 속 오아시스로 떠나볼까?>


▲ 사진: 서울시 제공


 올해는 수영장 바닥을 기존 페인트 도색에서 수영장 전용 타일 시공으로 마무리하여 쾌적한 외관은 물론 안전성을 갖춘 수영장으로 변신했다. 또한 청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기존 화장실은 모두 철거하고 새로운 화장실을 임대하여 이용자를 위한 편의를 도모했다.


 연령대별로 수영장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성인풀, 청소년풀, 어린이풀, 유아풀로 나누어 구성했고, 샤워시설, 간이매점,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추었다.

 

▲ 사진: 서울시 제공


 뚝섬수영장은 공원 내 대형 워터슬라이드가 있고, 난지물놀이장은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 관련 프로그램 시네마 퐁당7.27.()부터 8.17.()까지 매주 금요일 야간(19:00~22:00)에 운영되어 수영장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쌓을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수영장은 성인 5천원, 청소년 4천원, 어린이 3천원이고, 물놀이장은 성인 3천원, 청소년 2천원, 어린이 천원이며, 6세 미만은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주차요금은 물놀이시설 운영자의 확인을 받으면 50% 감면을 받을 수 있다.

 

 다둥이행복카드 소지자(카드에 등재된 가족 포함),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1~6) 및 장애인 보호자(1~3) 1, 국가유공자에 대해서는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증빙서류(신분증, 등록증, 가족관계증명서, 의료보험증 등) 제출하는 경우 입장료의 50%를 할인받는다.

 

▲ 사진: 서울시 제공


 교육기관의 장이 추천한 토요일 교외학습 참여자(50인 이하, 방학기간 제외)로 한강사업본부의 승인을 받은 자에 대해서는 입장료를 100% 할인하고, 한강을 보전이용하는 공동체 활동 참가자 확인증을 소지한 단체와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보호대상 아동(해당 시설장이 신청한 10인 이상 50인 이하 단체)으로 한강사업본부의 승인을 받은 자는 입장료의 50%를 할인한다.

 

 운영(개장)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며, 수영장 이용자는 깨끗한 수질관리와 다른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반드시 수영모를 쓰고 수영장 안에 들어가야 한다.


 윤영철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시민들이 여름철 멀리 떠나지 않고, 가까운 한강공원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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