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상에서 가장 큰 시집…서울시,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 시(詩) 공모 - 서울시,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 게시용 ‘시민 시’ 150편 및 ‘애송시’ 50편… - 6월 27일(수)~7월 11일(수), 자격제한 없이 누구나 온라인으로 응모 가능- - 시 한 편이 지하철을 기다리는 시민들의 마음에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기대 박신태 본부장
  • 기사등록 2018-06-20 18:48:13
기사수정

# 반복되는 일상의 출퇴근길, 등하교길 또는 즐거운 발걸음으로 나서는 휴일의 나들이지하철을 기다리며 무심코 바라본 승강장 안전문에서 시 한 편을 본 적 있나요? 서울시는 시민들의 바쁜 일상에 잠시 마음이 쉬어가는 시간을 선물할 새로운 시를 찾습니다.

 

▲ 사진: 서울시 제공

(뉴스21통신/서울서부취재본부)= 서울시는 627()~711(),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에 게시할 시민 창작 시()’ 작품 150편 및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애송시’ 50(:윤동주의 서시 등)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하철을 기다리는 잠깐의 시간 동안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건넬 총 200편의 시를 선정하여 지하철 1~9호선, 분당선 총 299개역 승강장 안전문에 게시할 계획이다.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 게시용 시()2011년부터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하여 천만 서울시민에게 지하철을 기다리는 짧은 시간 동안이나마 지친 마음을 풀어 주고, 각박한 삶을 위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작품 응모는 자격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내 손안에 서울(mediahub.seoul.go.kr) 및 공모전 홈페이지(www.subwaypoem.co.kr) 에서 응모신청서와 시 작품 양식을 작성하여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게시되는 시민 시()’는 문학 평론가, 관련 학계 교수 등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8월 말 경 내 손안에 서울및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오는 10월부터 승강장 안전문에 게시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span>지하철 승강장 안전문 게시용 시민 시 작품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내 손안에 서울홈페이지(mediahub.seoul.go.kr) 및 공모전 홈페이지(www.subwaypoem.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기타 문의는 시 공모 사무국(02-501-4611)으로 연락하면 된다.

 

 강지현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span>지하철 승강장 안전문 게시용 시>는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쉽게 시를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좋은 시 한 편을 읽으며, 지친 마음에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6793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경기도 국방부와 상생발전협의회 개최로 2024년 상반기 군관련 현안 회의 개최
  •  기사 이미지 의정부시에서 야식(夜識) 해요~ 직장인과 상공인 이동불편한 시민들 힘 내세요
  •  기사 이미지 전북자치도, 재난안전산업 R&D 기술공모에 차수문 분야 선정 쾌거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