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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우대 목욕탕 업소 확대 지정 -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목욕요금 1회 500원 할인 유재원
  • 기사등록 2018-06-20 09: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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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 북구청71일부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북구에 경로우대 목욕탕을 확대 지정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목욕요금 할인혜택에 들어간다.


북구청은 65세 또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1500원의 목욕비를 할인해 주는 경로우대 목욕탕에 대해 월 8만원의 하수도료를 지원한다.


현재 북구 경로우대 목욕탕은 굿모닝사우나(사수동), 칠곡보석사우나(구암동) 2개소가 올해 추가 지정되어 65세이상 할인업소는 2개소, 70세이상 할인업소는 9개소로 총 11개소이다.


북구 경로우대 지정 목욕탕의 지역별 분포를 살펴보면 강북지역 8개소, 강남지역 3개소인데 태전동은 5개소로 태전웰빙센터, 청수목욕탕, 한일목욕탕, 올리브사우나, 그린목욕탕, 관음동은 관음목욕탕, 사수동은 굿모닝사우나, 구암동은 칠곡보석사우나, 복현동은 은하수목욕탕, 산격동은 2개소로 용천사우나, 스카이휘트니스가 지정된 상태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경로우대 지정 목욕탕이 어르신들의 복지체감온도를 향상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를 통해 관내 어르신을 위한 경로우대 목욕탕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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