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6월 16일(토)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창의‧융합 프로젝트 교실인 ‘초등 달성아카데미아 프로젝트 러닝 페어’를 개최하였다.
달성지역 초등학생 105명이 참여한 초등 달성아카데미아는 거점학교 3개교(비슬초, 화원초, 대실초)에서 나누어 운영되었고, 교육과정은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및 창의성을 신장하기 위한 프로젝트 기반의 창의․융합 프로그램으로 학습 코칭, SW교육, 인문학, 수학놀이, 영어의사소통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달성아카데미아 프로젝트 러닝 페어는 1학기 프로젝트 활동 마무리 단계로 3 개의 대주제로 진행되었다.
인문학 프로젝트 팀은‘꽃들에게 희망을’이라는 책을 읽고 독서 토론, 사고확장 PPT, 모자이크 프로젝트를 만들어 발표 하였으며, 문제해결 프로젝트 팀은 ‘수학으로 만드는 나만의 디자인’이라는 주제탐구를 한 후 프랙탈, 라인 디자인 등 수학적 원리를 활용한 자신만의 이미지를 제작하여 발표하였다.
끝으로, 영어의사소통체험 프로젝트 팀은 ‘Fly With Mary Poppins'라는 뮤지켤 영화를 소재로 하여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연기와 노래, 춤을 추며 영어 뮤지컬을 공연하였다.
이번 프로젝트 러닝 페어는 서로 다른 학교에서 모인 친구들이 어색함을 극복하며 서로 협력하여 프로젝트를 해결하고 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하여 정서적인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대구달성교육지원청 박정곤 교육장은 “프로젝트 기반 달성아카데미아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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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4.05.15 [17:58] | 발행호 [2882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