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장병기기자)=18일 오전 광주 광산구 운남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조아영) 회원들이 금구중학교에서 ‘아침든든 주먹밥 나눔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4월, 운남고에서 117학교폭력신고센터, 한국가스기술공사 광주전남지사와 ‘안녕한 사회, 안전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로 주먹밥 나눔과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시작한 자원봉사캠프가, 이날 두 번째 행사를 연 것.
캠프 회원들은 이날 이른 시간 등교하는 학생 600여명에게 주먹밥과 음료수를 나눠주고, 펀치백을 설치해 스트레스도 풀도록 했다.
운남동 자원봉사캠프 조아영 캠프장은 “아이들이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아침밥을 챙기는 문화를 더 확산시키겠다”며 “경쟁보다는 서로 배려하는 아이들의 학교생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캠프 회원들과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