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홍보대사 16인, 에너지빈곤층 여름나기 돕는다…애장품 경매
  • 박신태본부장
  • 등록 2018-06-15 17:44:05

기사수정
  • 서울시, 16일(토) 광화문광장 「서울시 홍보대사 애장품 경매&에너지수호천사단 나눔장터」
  • 셰프 최현석의 프라이팬, 신대철의 라이더재킷, 한예리의 기타 등 16인 애장품 내놔
  • 수익금 전액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기부, 선풍기 구입 등 에너지빈곤층 지원

(뉴스21통신/서울동부취재본부)=  유명 셰프 최현석이 자신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주방에서 늘 사용하는 프라이팬, 배우 한예리가 단막극 <</span>연우의 여름> 출연 당시 사용했던 기타, 뮤직디렉터 신대철이 20대 시절을 함께 보내며 록음악가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했던 라이더재킷, 방송인 사유리가 <</span>진짜사나이>에서 입대할 때 썼던 밀리터리 모자 등.

 

▲ 사진: 서울시제공

 푹푹 찌는 무더위에도 선풍기조차 없이 지내야했던 에너지빈곤층의 여름나기를 위해 서울시 홍보대사 16인이 저마다의 특별한 사연이 담긴 소중한 애장품을 경매에 내놨다.


 서울시는 16() 오전 10시부터 광화문광장에서 서울시 홍보대사 애장품 에너지나눔 경매 및 에너지수호천사단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익금 전액은 선풍기 구입 등 에너지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된다.

 

 행사는 크게 서울시 홍보대사 16인의 애장품 경매(12:30~13:00, 세종대왕 동상 앞)와 초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에너지수호천사단이 직접 준비한 나눔장터(10:00~14:00) 두 가지로 진행되며, 수익금 전액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기부된다.

  

▲ 사진: 서울시제공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시민이 에너지 생산·절약을 통해 얻은 이익, 에코마일리지 포인트 등을 후원금으로 기부한 기금으로 에너지빈곤층을 지원하는 시민주도의 에너지복지 기금이다. 모금된 기금은 LED전등 교체, 단열시공, 출입문보수, 고효율보일러 교체, 미니태양광 설치 등 에너지빈곤층이 생활 속에서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애장품 경매에는 서울시 홍보대사 16인이 참여한다. 배우 최불암(사인 다이어리 3) 홍지민(등산화 및 다이어트 보조식품 등) 배우 한예리(기타) 배우 김나운(도자기, 티셔츠) 개그맨 박수홍(CD, 모자) 컬투의 정찬우(운동복 3), 김태균(선글라스) 개그우먼 장도연(스웨터) 모델 장윤주(사인 CD) 뮤직디렉터 신대철(라이더재킷) 셰프 최현석(프라이팬) 의학전문가 홍혜걸, 여에스더 부부(커플 우산) 방송인 사유리(모자 2)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머플러&모자) 알베르토 몬디(축구유니폼) 등이다.

 

▲ 사진: 서울시제공

 가정과 학교에서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는 초고 에너지수호천사단 학생들이 개최하는 나눔장터는 총 160개 팀이 참여하며 다 읽은 책과 작아서 입지 못하는 옷, 안 쓰는 물건 등을 모아 판매한다. 이날 판매되지 않은 물건은 지역자활센터로 전달할 예정이다.

  

 에너지수호천사단의 서울에너지복지기금의 기부는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나눔장터 수익금 905,760원 뿐만 아니라 불암중학교(노원구), 용문고등학교(성북구) 등에서 재활용 장터를 개최해 수익금 총 149만원을 기부했다.

 

 나눔장터에는 재활용 장터뿐만 아니라 태양열 조리기, 자전거 발전기로 음식과 주스를 만들어보는 에너지 체험마당’, 에너지수호단이 직접 준비한 공연이 열리는 재능마당’, 퀴즈 등 참여마당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열린다.

  

 체험마당에서는 태양열 조리기로 소시지 떡꼬치를 만들거나 자전거 발전기로 과일주스 만들기 등의 체험이 가능하다.

  

 재능마당에서는 에너지수호천사단의 노래, 춤 등 공연이 진행되며 참여마당에서는 에너지 나눔 캠페인, 기후변화자원순환과 관련된 OX 퀴즈 등이 진행된다.

 

▲ 사진: 서울시제공

 한편, 이날 광화문광장에서는 광화문희망나눔장터도 함께 열린다. 오전 11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되며 수익금 일부는 에너지빈곤층 선풍기 지원사업 등에 사용된다.

       

 이상훈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이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데 선풍기조차 없이 지내는 에너지빈곤층은 여름을 나기가 더욱 힘들다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서 여름철 어려운 이웃도 돕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3.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4.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 선임 ‘뒷말’… 추천위 1위 제치고 3위 임명 재단법인 제천문화재단 신임상임이사로 전 이월드 대표를 지낸 유병천(55) 씨가 임명되면서 선임 과정의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퍼지고 있다.제천시와 제천문화재단에 따르면, 문화재단은 상임이사 선임을 위해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했다.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7명이 심사에 참여해 총 15명의 응시자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해 7명을 선발했..
  5.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6.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7.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