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설공단,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팀’ 40명 고척스카이돔 견학
  • 뉴스21통신/ 서울동부취재본부 박신태
  • 등록 2018-06-12 12:51:06

기사수정
  • 서울시설공단, 12일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팀 초청 시설견학 진행 -
  • 선수단 40여명, 서울교통정보센터·서울월드컵경기장·고척스카이돔 등 견학 -
  • ‘15년 공단 직원들 ‘라오스 야구센터 건립’ 지원 봉사 인연으로 초청 -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 www.sisul.or.kr)12일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 선수단 40여명을 초청해 서울교통정보센터, 서울월드컵경기장, 고척스카이돔 등에서 시설견학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대회 전지훈련을 위해 6월초부터 한국에서 훈련하고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지난 2015년 임직원 15명으로 구성된 '서울시설공단 한울봉사대'를 라오스에 파견해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서 '라오J 브라더스' 야구센터 건립을 지원했고, 야구용품도 지원한바 있다.


 공단은 지난 2015년 라오스 야구 인프라 조성을 위해 기술분야 봉사활동 참여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서울시설공단 한울 봉사단을 라오스로 파견했다. 이들은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 위치한 라오J 브라더스 센터 내 정문 건축, 어린이놀이터 공사, 울타리 및 담 쌓기 등의 봉사활동을 4일간 진행하였고, 이만수 감독(SK와이번스 감독)과 함께 현지 교민들을 초청하여 야구센터 개소식을 가진바 있다.

 

▲ 사진설명: 지난 2015년 라오스 해외봉사활동 당시 모습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팀 선수단은 12일 마장동 서울시설공단 청사내 서울교통정보센터를 견학하고 오후에는 상암동 서울 월드컵경기장 및 고척스카이돔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고척스카이돔에서는 1830분부터 시작되는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대 한화이글스의 프로야구 경기도 관람할 예정이다.

 

 서울시설공단 이지윤 이사장은 "지난 2015년 라오스 최초의 야구단에 관한 이야기를 접하고 라오스 현지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이번 시설투어도 초청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국내외에서 의미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인도네시아, 인도, 라오스 등으로 매년 해외 봉사단을 파견해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4월 기술 노하우를 활용 취약계층 전기 점검 서비스, 5월 퇴계 이황 선생 며느리 묘소 정비 기술봉사 등 국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리얼시그널' 웹사이트...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보유 현황 확인 (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고위 공직자들의 실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여주는 웹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서비스 '리얼시그널'이 그것이다.리얼시그널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장·차관, 고위 법관 및 검사, 군 장성 등 약 7000명의 자산 내역이 담겨 있..
  2. 태광그룹, 애경산업 지분 63% 4700억원에 인수...매매 예정일자, 내년 2월 19일 [뉴스21 통신=추현욱 ] 태광산업 컨소시엄이 4700억원에 애경산업을 인수한다.AK홀딩스와 태광산업 등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권 양수도 방안을 승인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매각 대상 주식은 애경산업 보통주 1667만2578주다. AK홀딩스 보유주식 1190만4812주와 애경자산관리 보유주식 476만7766주다.이는 애경산업 전체 발행주...
  3. 24일 경찰 고위직 경무관 51명 인사 전보...서울경찰청 '수사 3인방' 전격 교체,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경찰 간… [뉴스21 통신 =추현욱] 경찰청이 24일 경무관 51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경문관은 '경찰의 별'로서 시·도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인천 등 경찰청 부장, 경찰청 심의관 등으로 근무한다.경찰청 국제협력관으로 이재영 서울경찰청 범죄예방대응부장, 치안상황관리관으로 강순보 강원경찰청 공공안전부장...
  4. 제천 S목욕탕 여탕 냉탕서도 ‘인분’…남탕 이어 위생 논란 확산 충북 제천의 한 목욕탕 입구에서 대변을 본 혐의로 40대 남성이 입건된 가운데, 같은 지역의 또 다른 목욕탕에서도 인분이 반복적으로 발견돼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제천시 청전동의 S 목욕탕을 이용 중인 A(여) 씨는 “최근 냉탕에서 인분이 떠다니는 일이 잇따랐다”며 “지금까지 8차례나 이런 일이 있었지만, 누가 그런 짓을 ...
  5. 제천시, 11월 3일부터 자체 경제활력지원금 지급 시작 충북 제천시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기 회복을 위해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 지원금’을 오는 11월 3일부터 지급한다.지원금은 제천시민 1인당 20만 원,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은 30만 원이 지급된다.지급대상은 10월 10일 기준 제천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시민, 그리고 제천에 체류 중인 결.
  6. 이재명 “트럼프 이해하게 됐다”… “김정은, 오랫동안 잘 참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 이후 “서로 공감이 가능한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한미 관계에 대한 신뢰를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23일 공개된 CNN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삶이나 일을 추진하는 방식, 이런 점들에 대해 조금은 더 많이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서로 많은 교감이 ...
  7. 삼성전자·삼전우·하이닉스, 시총 '1020조'...“한국도 이제 천조국 등극” [뉴스21 통신=추현욱 ]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 상승한 3941.59에 마감했다. ‘4천피’까지 단 1.48%, 59포인트를 남겨놓게 됐다.이날 랠리 역시 반도체주가 이끌었다.삼성전자는 2.38% 오른 9만8800원, SK하이닉스는 6.58% 상승한 51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주가가 50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시가총액 1·2위인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