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더위도 잊은 학구열! 50+세대를 위한 여름 계절학기 개설
  • 뉴스21통신/ 서울동부취재본부 박신태
  • 등록 2018-06-11 22:37:37

기사수정
  • - 서부·중부·남부 3개 캠퍼스에서 50+세대의 관심사를 반영한 78개 강좌 운영
  • - 커뮤니티, 전문강사 등 50+세대가 직접 기획·운영하는 교육과정도 다수 개설
  • - 11일(월)부터 서울시50+포털에서 선착순 접수, 7월부터 순차적 개강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이경희)이 운영하는 50플러스캠퍼스에서 50+세대(50~64)를 위한 여름 계절학기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50플러스캠퍼스는 인생의 전환기를 맞은 50+세대를 대상으로 상담, 교육, 일자리 연계,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 교육프로그램의 경우 1, 2학기로 나누어 정규학기를 운영하며 여름과 겨울에는 별도의 계절학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름학기는 50+가 직접 기획한 교육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하는 것은 물론, 정규학기 과정 중 50+세대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과목들을 재편성하여 학기별 연계성을 강화했다 


▲ 자료:서울시제공


 서부캠퍼스(은평구 통일로 684)는 이번 계절학기를 통해 50+세대 직접 자신들에게 적합한 교육과정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50+커뮤니티가 활동을 통해 터득한 지식과 재능을 나눌 수 있는 건강 발 마사지기법등의 강좌를 마련하여 자기주도적 활동과 커뮤니티의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50+컨설턴트가 재무, 여가, 건강을 중심으로 전문분야에 대해 직접 강의와 상담을 진행하는 생애설계상담소와 건강혁신 살림의원 전문의와 함께하는 50+건강학교 특강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서부캠퍼스는 50+당사자가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교육현장을 양성하는 것은 물론, 50+세대가 본인의 재능을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나눌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중부캠퍼스(마포구 백범로3121)이음이라는 주제 아래 1,2학기별 연계성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50+당사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강좌들로 구성했다.

 

 정규 1학기에 운영한 커리어모색학부의 경력인턴 과정의 심화 과정으로 ‘50+ 사회적기업 전문인력 심화 워크숍’, ‘앙코르커리어 창직편등을 개설하고 50+ 컨설턴트 및 한국무역협회 등의 전문기관과 연계한‘50+생애설계상담소 운영하여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50+당사자가 직접 만드는 여름학기강좌 12개를 마련해 50+세대가 캠퍼스를 중심으로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모든 세대가 유쾌하고 즐거운 명절 만들기 노라의 명절등을 비롯, 다양하고 흥미로운 과정들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3월 개관해 처음으로 여름학기를 준비한 남부캠퍼스(구로구 오류로36-13)50+세대들이 삶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시야를 넓힐수 있는 강좌들을 마련했다.

 

 1학기에 큰 호응을 얻었던 성찰요가’, ‘생활도예’, ‘도시농부학교등의 프로그램과 더불어 최근 50+세대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품격 있는 50+ 이미지메이킹’, 새활용(업사이클링) 체험교실’, ‘스토리가 있는 세기의 팝뮤직’, 영화 속 역사 읽기의 흥미로운 강좌들도 준비했다.

 

 또한 50+세대의 앙코르커리어를 위해 성공회대 마을대학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창업 준비하기를 개설하여 50+세대가 사회적 기업 및 협동조합 을 설립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모집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50세부터 64세까지의 50+ 세대이나 50세 이후의 삶을 고민하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11()부터 서울시50+포털(www.50plus.or.kr) 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별 일정과 강사, 정원, 수강료 등 상세한 내용 역시 서울시50+ 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 후 7월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할 예정이다.

 

 이경희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계절학기는 50+당사자 들이 기획부터 운영, 수강까지 프로그램의 전 과정에 참여하여 더욱 의미가 깊다“50+세대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강좌들이 마련되어 있는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리얼시그널' 웹사이트...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보유 현황 확인 (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고위 공직자들의 실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여주는 웹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서비스 '리얼시그널'이 그것이다.리얼시그널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장·차관, 고위 법관 및 검사, 군 장성 등 약 7000명의 자산 내역이 담겨 있..
  2. 태광그룹, 애경산업 지분 63% 4700억원에 인수...매매 예정일자, 내년 2월 19일 [뉴스21 통신=추현욱 ] 태광산업 컨소시엄이 4700억원에 애경산업을 인수한다.AK홀딩스와 태광산업 등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권 양수도 방안을 승인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매각 대상 주식은 애경산업 보통주 1667만2578주다. AK홀딩스 보유주식 1190만4812주와 애경자산관리 보유주식 476만7766주다.이는 애경산업 전체 발행주...
  3. 24일 경찰 고위직 경무관 51명 인사 전보...서울경찰청 '수사 3인방' 전격 교체,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경찰 간… [뉴스21 통신 =추현욱] 경찰청이 24일 경무관 51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경문관은 '경찰의 별'로서 시·도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인천 등 경찰청 부장, 경찰청 심의관 등으로 근무한다.경찰청 국제협력관으로 이재영 서울경찰청 범죄예방대응부장, 치안상황관리관으로 강순보 강원경찰청 공공안전부장...
  4. 제천 S목욕탕 여탕 냉탕서도 ‘인분’…남탕 이어 위생 논란 확산 충북 제천의 한 목욕탕 입구에서 대변을 본 혐의로 40대 남성이 입건된 가운데, 같은 지역의 또 다른 목욕탕에서도 인분이 반복적으로 발견돼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제천시 청전동의 S 목욕탕을 이용 중인 A(여) 씨는 “최근 냉탕에서 인분이 떠다니는 일이 잇따랐다”며 “지금까지 8차례나 이런 일이 있었지만, 누가 그런 짓을 ...
  5. 제천시, 11월 3일부터 자체 경제활력지원금 지급 시작 충북 제천시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기 회복을 위해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 지원금’을 오는 11월 3일부터 지급한다.지원금은 제천시민 1인당 20만 원,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은 30만 원이 지급된다.지급대상은 10월 10일 기준 제천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시민, 그리고 제천에 체류 중인 결.
  6. 이재명 “트럼프 이해하게 됐다”… “김정은, 오랫동안 잘 참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 이후 “서로 공감이 가능한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한미 관계에 대한 신뢰를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23일 공개된 CNN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삶이나 일을 추진하는 방식, 이런 점들에 대해 조금은 더 많이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서로 많은 교감이 ...
  7. 삼성전자·삼전우·하이닉스, 시총 '1020조'...“한국도 이제 천조국 등극” [뉴스21 통신=추현욱 ]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 상승한 3941.59에 마감했다. ‘4천피’까지 단 1.48%, 59포인트를 남겨놓게 됐다.이날 랠리 역시 반도체주가 이끌었다.삼성전자는 2.38% 오른 9만8800원, SK하이닉스는 6.58% 상승한 51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주가가 50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시가총액 1·2위인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