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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율촌 봉정마을 자살예방 자조마을로 운영 - 14일 현판식…주민들 ‘게이트키퍼’ 돼 생명보호 활동 박성용 전남동부
  • 기사등록 2018-06-08 21: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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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가 올해 율촌 봉정마을을 주민들이 서로의 생명을 보호하는 자살예방 자조마

을로 시범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14일 율촌 봉정마을에서 ‘걱정 뚝! 마음건강 딱! 자살예방 자조마 

을’ 현판식이 열린다.


자살예방 자조마을은 자살 위험요인이 많은 농촌지역의 자살률을 낮추는데 목적이 있

다.


이를 위해 시는 주민복지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이장, 노인회장, 부녀회장 등을

게이트키퍼(생명지킴이)로 양성할 계획이다.


게이트키퍼는 수시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는 현판식이 열리는 14일 전 주민을 대상으로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하는 한편 정

기적으로 생명사랑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건강체조, 레크리에이션, 마을 환경정비, 고혈압·당뇨병 등 기초 건강검진

등이다.


시 관계자는 “시범운영 이후에도 지역 의료기관과 보건소 간 협조체제를 구축해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관리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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