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번 주말 반포한강공원, 세종대로 ‘서울 365패션쇼’ 축제 변신
  • 박신태 본부장 뉴스21통신 / 서울동부취재본부
  • 등록 2018-06-07 20:57:08
  • 수정 2018-06-07 20:59:45

기사수정
  • - 서울시, 6월 반포한강공원과 세종대로에서 ‘서울 365 패션쇼’ 개최
  • - 9일(토) 반포한강공원에서 펼쳐지는 젊음의 축제, ‘서울 365-반포 달빛축제 패션쇼’
  • - 17일(일) 세종대로에서 개최되는 K-패션의 향연, ‘서울 365-차 없는 거리 패션쇼’

여름이 시작되는 6, 서울의 대표 휴식 공간인 반포한강공원과 서울의 중심 세종대로가 최신 패션 트렌드와 문화 공연이 어우러진 축제의 현장으로 변신한다.

<9(</span>),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와 디제잉이 함께!‘서울 365-반포 달빛축제 패션쇼’>

▲ 자료 ; 서울시 제공


 서울의 대표 휴식 명소인 반포한강공원이 패션과 댄스, 음악을 모두 만날 수 있는 젊음의 패션축제 현장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69() 저녁 720분과 850, 반포 한강공원 달빛 무지개분수를 배경으로 서울 365-반포 달빛축제 패션쇼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패션쇼에서는 참스(CHARM'S)’의 강요한 디자이너가 페스티벌 주제로 특유의 유니크한 감성을 담아낸 의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스(CHARM'S)'의 강요한 디자이너는 매 시즌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시장에 K-패션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패션쇼에서는 톡톡 튀는 밝은 컬러를 활용해 자유분방한 20대의 감성과 젊음, 열정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인다.


패션쇼에 앞서 젊음의 축제라는 주제에 맞춰 5인조 여성 비보이 그룹 레이디바운스가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를 펼친다. 공연 후에는 디제이 강호의 디제잉에 맞춰 경쾌한 스타일의 패션쇼가 진행되어 반포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7(</span>), 세종대로에서 펼쳐지는 K-패션의 향연, 서울 365-차 없는 거리 패션쇼>

▲ 자료 ; 서울시 제공


617(), ‘차 없는 거리의 날을 맞아 세종대로가 오후 2시 반과 오후 4, 두 차례에 걸쳐 패션쇼 무대로 변신한다.


평소 자동차가 통행하는 대로가 이번에는 K-패션의 위상을 보여주는 독특한 패션 축제의 현장으로 활용되어 주말 세종대로를 찾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패션쇼는 전세계로 뻗어 나가는 K-패션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기 위해 판타지 서울을 주제로 하여 진행된다.


이번 주제인 판타지 서울(Fantasy Seoul)’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의 패션 허브로 도약하는 서울에서, 서울의 독특한 느낌과 분위기를 살린 자유롭고 창의적인 패션쇼를 의미한다.

 

이번 패션쇼에 참가하는 슬링스톤(Sling Stone)’의 박종철 디자이너는 뉴욕, 중국, 일본 도쿄돔에서 여러 차례 패션쇼를 진행하여 K-패션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에 큰 공헌을 하였으며, 두칸(DOUCAN)’의 최충훈 디자이너 역시 중국 및 아시아에서 한국 패션의 아름다움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이번 패션쇼에 참가하는 디자이너들은 서울의 상징 광화문을 배경으로, 한국적이고 동양적인 감성을 패션에 조화시킨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슬링스톤(Sling Stone)’의 박종철 디자이너는 태극기 문양 등 한국적인 소재와 장식을 사용한 ‘Korea Fantasy’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패션쇼에서는 패션에 한국의 감성을 감각적이고 세련되게 녹여 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칸(DOUCAN)’의 최충훈 디자이너는 아름다운 자연, 사물, 그리고 빛을 동양 특유의 환상적이면서도 독특한 시각으로 녹여낸 ‘PATHWAY’ 컬렉션을 선보인다. 두칸의 경우 매 시즌 디자이너가 직접 그림을 그려 이를 의상에 접목하고 있으며, 동양적인 우아함을 담은 에스닉 패턴과 다양한 질감의 원단을 매치한 수준높은 작품을 제시한다.


에스닉 룩(ethnic look) : 민속 의상과 전통 염색, 직물, 자수 등을 접목하여 소박한 느낌을 강조한 디자인. 독특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 깊이 있는 색을 주로 사용함.


▲ 자료 : 서울시 제공

패션쇼에 앞서 광화문을 배경으로 국악그룹 타고의 대북공연이 진행되어 패션쇼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타고는 대북 공연 팀으로, 탄탄한 연주실력을 바탕으로 세계에 한국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다.


강태웅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6월 서울 365패션쇼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명소에서 문화공연과 패션문화를 함께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앞으로도 서울 명소의 특성과 잘 어울리는 패션쇼를 진행하여 일반 시민들이 패션문화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2.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5.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6. KTX·고속버스 한 곳에서, 익산역 환승체계 개선 구상 나서 호남 철도의 관문 '익산역'이 고속철도와 고속·시외버스, 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한자리에서 갈아타는 복합환승센터로 확장하는 밑그림을 그려나간다.  익산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추진하는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에 익산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
  7. 이동환 고양시장, 고양시 “2개 노선 도시철도망 확정” 환영 [뉴스21 통신=추현욱 ]고양특례시 관내 도시철도 2개 노선이 12일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국토부에서 최종 승인·고시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서북부지역의 열악한 교통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해 왔던 철도교통망 확충계획의 일부인 도시철도 사업이 확정되었다”라고 밝히고 “촘촘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