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50+세대 더 오래‧의미 있게 일하기’ 서울50+국제포럼 2018
  • 박신태 본부장 뉴스21통신 / 서울동부취재본부
  • 등록 2018-06-07 20:42:47
  • 수정 2018-06-07 20:45:55

기사수정
  • - - ‘국내·외 50+일자리 실험 사례’를 주제로 한국·네덜란드·영국의 사례 발표 및 토론

(뉴스21통신)박신태본부장=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본격적인 생산가능인구의 감소. 위기 돌파구를 중장년층에게서 찾는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이경희)은 오는 28() 국내외 50+일자리 실험사례를 주제로 서울50+국제포럼 2018(Seoul50+International Forum2018)’을 개최한다.


올해 1월 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고령사회 대응 중고령자 인력 활용 따르면 OECD 회원국들의 경우 2017년부터 2037년까지 생산가능인구 (15~64)는 평균 0.1% 감소 예정이다.


그러나 급속도로 고령화가 진행 중인 우리나라의 경우 생산가능인구 감소율이 18.9%로 상당히 높은 편이며 잠재적 생산가능인구인 15 미만의 인구 감소율 역시 11.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포럼은 이러한 사회적 상황 속에서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중장년 일자리 기반 마련을 위한 논의의 장이다.


▲ 사진제공:서울시


올해로 세 번째 개최하는 서울50+국제포럼50+세대의 인생후반기 역동적인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국내외 정책과 사례를 공유, 확산하고 있다.


* 2016년에는 ‘100세 혁명, 50+세대의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 2017년에는 ‘50+, 배움은 더 길게, 나눔은 더 가깝게라는 주제로 열렸다.


서울창업허브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 앙코르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영국문화원의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올해 포럼에서는 영국, 네덜란드와 국내 사례를 통해 50+세대의 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살펴보고 50+세대가 더 오래, 더 의미 있게 일하는 데 필요한 사회 전반적 노력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영국의 사회적 기업 퇴직 없는 시대(The Age of No Retirement)’의 설립자 겸 대표 조나단 콜리(Jonathan Collie), 네덜란드 사회적기업인 스파클링 앳 워크(Sparkling@Work)’의 공동설립자 빈센트 스나이더(Vincent Snijder)와 레오 스미슉(Leo Smithoek)이 연사로 참석한다.


아울러 김만희 서울시50플러스재단 전 일자리사업본부장이 국내 초청 연사로서 참여,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28()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창업허브 10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국내외 50+관계 정부, 지자체, 기업, 학계, 시민단체 및 일반시민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3개의 주제 발표로 진행될 이번 포럼은 한국의 50+세대 일자리 환경과 서울시의 노력지속가능한 일자리 환경에 대한 네덜란드 기업의 실험: 트리피도(Tripido) 프로그램 영국의 연령차별 파괴 실험: 퇴직 없는 시대의 엑스트라10(Xtra10)‘으로 구성되었으며 이후 질의응답으로 이어진다.


첫 번째 순서인 한국의 50+세대 일자리 환경, 서울시의 노력에서는 사회 경제적 환경의 변화와 맞물려 퇴직 후 제2의 커리어를 모색하는 한국 50+ 세대의 구직 환경을 소개하고, 서울시가 50+세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회공헌형 일자리 및 다양한 정책적 지원에 대해 소개한다.


2,3번째 세션은 해외 사례를 통한 중장년층의 경험 활용 길잡이가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써 유럽인들의 퇴직 이후 왕성한 활동을 엿볼 수 있다.

  

네덜란드 사회적 기업 스파클링앳워크공동설립자 스나이더와 스미슉이 경험과 마음을 따라, 사회에 임팩트 주기라는 제목으로 네덜란드 기업에서 지속가능한 일자리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퇴직을 앞두고 있는 이들이 경험, 지식과 지혜를 제3섹터 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활로가 될 트리피도(Tripido)라는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영국의 퇴직 없는 시대(The Age of No Retirement)’ 설립자 대표인 조나단 콜리가 엑스트라10(Xtra10)’이라는 제목으로 영국의 고령자 일자리 환경과 중장년 온라인 매칭 플랫폼 트레이딩 타임스운영 경험을 토대로 현재 진행 중인 연령차별 타파를 위한 다양한 실험에 대하여 소개한다.


이번 행사는 50+세대 일자리 환경 조성에 관심 있는 개인 및 단체 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7()부터 서울시50+포털(www.

프로필이미지

박신태 본부장 뉴스21통신 / 서울동부취재본부 다른 기사 보기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