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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합창단의 까르미나 부라나, 군산예술의전당 무대에 선다. - 3개 연합합창단의 웅장하고 화려한 하모니로 최고의 감동 선사 송태규기자
  • 기사등록 2018-06-07 14: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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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합창단. 까르미나부라나


 (전북/뉴스21통신)송태규기자= 군산예술의전당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에 선정된 국립합창단의‘칼오르프의 까르미나 부라나’를 오늘 9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세계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국립합창단은 1973년 창단 이후 르네상스에서부터 현대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유명합창곡을 모두 무대에 올림으로써 합창음악의 모든 장르를 폭넓게 소화해내고 있다.


또한 합창의 대중화와 합창음악의 예술적 수준을 향상시키며 국내뿐 아니라 유럽, 미국, 중국 등 해외공연을 통해 수준 높은 한국 합창을 널리 알리고 있는 세계 최고의 전문합창단이다.


특히‘칼오르프의 까르미나 부라나’는 국립합창단의 메인 프로그램이라 불리며, 서곡 제1곡 ‘운명의 여신이여’는 영화 및 CF나 예능프로그램에서도 자주 등장할 정도로 우리 귀에 익숙한 선율로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곡이다.


9일에 펼쳐질 공연은 국립합창단과 함께 군산시립합창단과 군산시 어린이 합창단인 은파어린이합창단의 합동무대로 꾸며지며, 솔리스트 또한 국내 최정상급의 성악가들이 대거 무대에 올라 웅장한 하모니를 선보이게 된다.


소프라노 박미자, 테너 박의준, 바리톤 강형규씨가 팔색조의 매력을 뽐내며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한 편의 멜로드라마와 같은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주현노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클래식과 합창을 사랑하는 군산시민들에게 세계 최고수준의 합창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통한 문화 힐링의 시간을 선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석 10,000원으로 금강방송과 티켓 링크를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국비공모사업으로 소외계층 30%를 초청하여 문화만족도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s.gunsan.go.kr)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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