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화정면 개도 앞 해상에서 낚싯배와 어선이 가볍게 충돌 하였으나
다행이 큰 인명 피해는 발생치 않았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창훈)는 오늘오전 7시 5분경 여수시 화정면 개도 엄랑금항
북서쪽 약 100m 해상에서 낚싯배 D 호(9.77t 승선원 13명 여수선적)와 연안자망 어선
S호 (0.63 t 승선원 2명 여수선적)가 서로 충돌하였다며 어선 선장 문 모(70세 남)
씨가 119 종합상황실을 경유해 여수해경에 신고 하였다 라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돌산해경파출소 구조정을 사고 현장으로
신속히 급파하였으며 다행히 낚싯배 D 호와 어선 S 호는 자력 항해가 모두 가능하며
인금 엄랑금항으로 사고 경위 파악을 위해 입항하였다
또한 돌산해경파출소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 확인결과 S 호에 타고있던 선원
정 모(64세 여) 씨가 충돌로 인해 넘어져어깨 통증 호소 이외 낚시객 및 다른부상자는
없으며 S 호 선수에 설치된 양망기와 선체 중간 목재 부분이 파손되었고 낚시어선
D 호는 별다른 피해가 발생치 않았다
해경 관계자는 두 선장 상대 음주여부 확인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선장 과 선원 낙시객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낚싯배 D 호는 오늘 오전 5시경 돌산 신기항에서 낚시객 12명을 승선코 출항하여
화정면 개도 인근해상에서 낚시하다 다른 낚시 포인트로 이동 중 개도 엄랑금항 북서쪽
해상에서 조업 중인 S 호와 충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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