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즈업 마술쇼는 마술사와 가까운 거리에서 마술을 관람하고 체험하는 활동이여서 멘토와 멘티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마술을 좀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마술 관람과 체험에만 그치지 않고 마술 실습 시간을 통해 마술사에게 간단한 마술을 직접 배워 마술을 익히는 시간도 가졌다.

체험 활동에 참가한 6학년 성해정 학생은 ‘마술 공연을 멘토 선생님과 함께 보며 체험할 수 있어서 더 즐거웠고 평소에 잘 접하지 못했던 마술을 가까이서 보고 쉽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오늘 배운 마술을 학교에 가서 친구들에게 해 보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술체험활동에 참여한 멘토 김금희는“나의 멘티가 반짝이는 눈으로 마술 공연을 보고 신기해하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함께 체험 학습에 잘 참여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체험 활동은 멘티와 함께 소통하며 정서적으로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 멘티와 활발히 소통하는 멘토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대구달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멘토 선생님과 함께하는 신나는 마술체험 활동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멘티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였고, 멘토 선생님과의 유대감을 높이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