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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흙공 만들어 신천 살리기에 앞장서다! - 대구범어초, EM쌀뜨물 발효액을 나누어주며 수질보호 운동 유재원
  • 기사등록 2018-06-06 11: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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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범어초등학교65() 1030분부터 1140분까지 신천강변에서 EM(Effective Microorganism) 흙공을 던져 수질을 살려보자는 취지에서 신천 살리기 환경 운동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EM동아리부 5~6학년 14명이 한 달간 발효시키면서 말린 EM흙공을 신천에 투척하고, 인근 대백프라자 근처에서 시민들에게 EM쌀뜨물 발효액을 나눠주며 제조방법 및 사용처에 대한 홍보를 했다.


EM흙공이란 수질개선과 악취제거에 탁원한 효과를 보이는 미생물로 만든 흙공을 말하며 1년 정도 수질개선에 효과를 가져온다. EM유용한 미생물이란 뜻으로 자연에 존재하는 수많은 미생들 중 유익한 균종만 골라 배양한 액이다.


대구범어초는 학교급식에서 많이 발생하는 쌀뜨물이 생활수질오염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것에 착안하여 작년 2학기부터 EM동아리부를 만들어 버려지는 쌀뜨물을 재활용하며 여기에 EM원액을 소량 넣어 발효시켜 EM쌀뜨물 발효액을 만들어 교직원은 물론 전교생의 가정에 보급해왔다.



행사에 참가한 6학년 함채원 학생은신천 흙공 던지기 활동으로 우리가 먹는 물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고 자랑스러워요. 2학기 때 만들 EM바디제품들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라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범어초 권보경 교장은고사리 손으로 EM흙공을 직접 만들어 대구의 중심 신천강변 살리기를 실천하는 범어초 어린이들이 자랑스럽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환경운동에 더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여 우리가 먹는 물은 우리가 지켜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동아리부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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